전학 : 개인(집안의 경우 포함)의 사정에 의해 학교를 옮기는 것.
그렇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학이 바로 개인의 사정에 의해 옮기는 것이다.
전학의 좋은 점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새로운 환경을 접할 수 있고
또 다른 새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것.
반면 나쁜 점은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이 길고
친구들의 텃새, 왕따와 을 따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의 친구들과의 관계 등 어려운 점이 의외로 많다.
내가 어릴 때와는 확연히 다른 의미의 전학이다.
내가 어릴 땐 전학을 가도 친구들이 새롭게 전학 온 친구라며
이것저것 챙겨주며 적응을 빨리할 수 있는 도움의 매개체였는데
요즘 아이들의 전학은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하나의 관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왕따와 은 따라는 상상하기조차 힘든 것들을 견뎌야 하고 텃새 부림에 마음고생은 기본.
누군가와 해어지고 다시 만나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런 일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 위로, 적응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들 통해 지호의 마음을 전학을 가는 아이들의 마음과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좋지만은 않다.
내가 지호가 되어 지호의 마음과 같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면 마음이 아프고 그냥 막 슬퍼진 것 같다.
비록 전학이라는 것을 아직까지는 접해보지 않았지만
나도 전학이라는 상황에 놓인다면 지호보다 더 슬프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만남과 헤어짐이란 상황 속의 나의 모습은 어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