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 - 인생이 힘겹고 외로울 때 꺼내 읽는 김경집의 인간학 수업
김경집 지음 / 그래도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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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백 번 천 번 들어도 지겹지 않은 말이다.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그 말을 들으면 삶에 대한 고마움과 결의를 함께 느끼게 된다. 그 말이 애틋한 건 말하는 이와 듣는 이의 깊은 신뢰와 헌신이 따뜻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랑해”

사람보다 귀한 건 없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힘을 얻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힘을 주며 살면 족하고 고맙다. 사람에 대한 고마움만큼 도타운 건 없다.

‘세상에는 시시한 사람도 시시한 삶도 없다.’

(책을 펴내며)

이 책 정말 뭐죠?!
아…. !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 이 한 마디로 눈가가 촉촉해지는 이야기 입니다.
사계절 내내 행복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고마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있어요.

사는 게 혼란스럽고 힘겨울 때마다 나를 깨우고
삶에 희망을 주는 사람, 나눔, 연대에 관한 26편의 이야기

간직하고 싶은 문구들은 필사가 필수‼️
펜을 들게 만듭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문구들
그리고, 눈물샘이 고장나요.
위험한 책인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마음도 눈도 시린지 모르겠습니다.

’돌아보면 모든 게 다 고맙다‘
김경집 작가님의 말 백번 공감합니다.
모두 모두 고맙다.

되돌아보니 고마운 것 투성입니다.
툴툴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지 않은가.
그래서 모든 게 다 고맙습니다.

사랑받는다는 확신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대접해 주세요.
사랑받고 싶으면 먼저 사랑해 주세요.

이웃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이웃이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누군가를 사랑할 때 정성을 쏟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아… 따사로운 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책!
사실,
사계절 내내 제 마음에 품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꼭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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