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내겐 너무 예쁜 손님들 - 문주현 에세이
문주현 지음 / 바른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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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나열 된 단어를 읽어보세요.

이해
배려
불행
행복
동감
슬픔
기쁨
눈물
자유
편견
희망
존재
평범
절망
상처
존중
사랑
이상

머릿속에 단어들을 떠올려보세요.
….. 어떤가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일들 ‘인생’을 나열한 것 같지 않으세요?
<내겐 너무 예쁜 손님들>의 인생 이야기가 맞습니다.

그 중 ‘동감’이란 단어가 문주현 작가님을 잘 표현해 준 것 같습니다.

<내겐 너무 예쁜 손님들> 을 쓴 문주현 작가님은 작은바(Ba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찾아오는 단골 손님들 많은 이유가 뭘까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가족같은 손님, 불편한 손님, 다양한 손님들이 오고가며,
그 누구에게도 쉽게 말 못 할 사정들을 이 곳에 털어놓고 갑니다.

마음치유를 할 수 있는 심리상담소?!

남자로 태어나서 여자로 살고 있는 작가님의 인생을 전적으로 동감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선택과 힘든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인정하기에 속마음을 꺼내 보입니다.

“전적으로 동감이야!”

편견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작가님의 진심이 가득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심전심‘

문주현 작가님에게 어울리는 말!
마음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무언의 소통과 경청이 딱~ 입니다.

✅아무런 편견 없는 세상까지는 아니어도,
편견이 무척 적어서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마음껏 드러내고 조금 더 편안하고 당당하게 살기를 희망해 본다.
그리고 우리가 더 작아진 편견으로 너그럽게 서로를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본문 181p)

🌿저도 좋은 손님이 되고 싶습니다.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않고 존중하고 다양성을 이해합니다.
우리는 공존하고 있으며 대단한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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