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감정들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어린나이때에도 많은 생각을 했던거 같습니다. 아이들도 자기 자신과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크고 작은 고민과 갈등을 격겠죠. 때로는 스스로를 믿지 못해 주저앉고, 때로는 어른들의 기준에 맞추려다 상처받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겪는 감정과 고민들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단단한 마음 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실망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용기를 주는 내용이 많았는데, 단순히 "힘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를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마음에 남았습니다. 특히, "괜찮아, 넌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어!"라는 메시지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위로가 되더군요.
또한, 당당한 표현 에 대한 이야기들도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도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내용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이런 소통 방식을 익힌다면 아이들이 더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뭇거리지 않고 "나는 이렇게 생각해"라고 말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나 자신을 지키는 일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작가가 실제로 소극적이고 조용한 아이였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조언 하나하나가 진심으로 다가왔어요. 또한, 쉬운 문장과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있어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위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을 믿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아이가 잘 읽고 학교생활 즐겁게 할 수 있어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