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주는 지침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 나답게, 당당한 자존감으로 자유로운 인생 만들기, 개정판
이형준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5월

이 책은 고등학교 선생님이 쓰셨다고 해서
지금 학생에게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해 줄수 있을거 같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부모의 숙제처럼 여겨지는데
읽으면서 저 또한 배우는것이 많았습니다.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었지만,
의미를 다시 짚어보게 됩니다.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
다른 사람의 존중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자존감은 능력이나 환경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책 중에 나오는 이 말에 뭔가 부족하다고 핑계를 대는 자신에게 현재가 충분하다고 위로받개 되었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나를 사랑할수 있는
지금 환경에서 할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

아이가 입시가 가까워질수록 아이도 많이 노력하고 있음에도 성적만을 강조하는 지금
책을 읽으며 조금은 반성하게 됩니다.
그래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작가님은 책속에서 자존감을 위해 합 고민하는 것에 시간을 쓰지 않기, 자기를 가꾸는 일, 잘해야 한다를 자주한다로 바꾸는 것 등 여러 가지 행동 지침을 이야기 해주는데요.
하나하나 읽어 내려가면서 앞으로는 이렇게 해야겠구나라도 어른인 제가 생각하게 되었네요.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도 읽어보라고 전해주려고 하는데요. 아이의 자존감이 커지고, 행복한 아이가 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