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동아 창간 편집장이 직접 읽고 추천하는 과학 필독서 45권을 만나보았습니다.이제 초3 올라가는 아이가 과학 관련 만화책을 읽으며, "나는 과학이 좋아"라고 하는 아이라 집에서 과학실험도 해보고 방과후과학 수업도 들으면서 과학의 흥미를 채웠는데요이제 어떻게 확장시켜줄수 있을까 고민중일때이억주작가님이 쓰신 초등과학필독서45를 만나게 되었답니다.처음엔 두꺼운 성인책 같아서 이걸 과연 읽을수 있을까 하고 제가 먼저 앞부분을 읽어보았는데아이가 읽고 호기심을 일으키며 책을 찾아가야하는 도서였답니다. 책은 어렵지만 재미있게 초등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생명과학분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 2부에서는 본질에 대한 탐구로 과학적 탐구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3부에서는 질문에 대한 탐구로 상상력을 향상시켜주는, 4부에서는 융합에 대한 탐구로 과학적 탐구력을 풍부하게하는 도서를 소개해줍니다.책 하나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는 내용을 축약해서 설명해주며 호기심을 일깨워 줍니다. 그래서 만약 더 탐구하고 싶을때 관련 책을 찾아서 읽어보고 싶게 하는거 같아요. 과학에 담을 쌓고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두번째로 소개된 파브르곤충기에 대한 설명은 저도 읽어보고 싶었답니다.과학적 상식을 넓혀 과학사고를 확장하는 도서를 담아낸 이책을지금은 우리집 아이가 읽기엔 아직은 조금 힘들어보이지만. 그때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것을 부모가 연결해주면 좋을거 같아요.유아때 볼 책까지 정말 다양하게 소개되어 아이가 읽어야할 책이 많아져 더 좋네요.^^신기한 스쿨버스부터 세밀화로 그린 도감까지 정말 이제서야 만나게 될거 같습니다.아이의 과학적 사고를 확장시킬수 있는 많은 책을 만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