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조카에게 선물로 구입 .
철학 강의를 요약 정리해 놓은 노트필기 같은 책.
철학을 쪽집게 과외처럼ㅋㅋ
철학 입문서로 많이 소개되는데 철학을 굵직하게 대략 누가 누군지 정도만 알려는 사람들에겐 좋을 듯하다.
그만큼 쉽고 재밌게 풀어 놓았고 그림 도판들에 대한 설명과 자료가 풍부한게 정말 알찬 책이다.
소설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데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후루룩 읽다.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다.
아주 쉽게 철학을 접할 수 있게 해 주는 책.
철학을 어렵거나 지루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가볍게 읽기에 좋을 듯.
중,고생이 읽기에 편할 듯하다.
영화 '거북이도 난다'를 연상케 했던 책.
잔잔하게 전개되는 내용과 낯선 배경,
너무나 낯설어서 동화같은 착각을 불러일켰다.
아무 생각 없이 읽다가 생각을 해야만했던..그리고 분쟁지역에 관심을 갖게 된 책이었다.
물질 만능에 개인주의도 아닌 이기주의로 가득찬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는책이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