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작가가 에디터로서 겪은 여러 사례들을 토대로 글쓰기 테크닉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데, 글 쓰는 방법에 관한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면 어디선가 많이 본 조언들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 에디터가 쓴 책인 만큼 다른 글쓰기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에디터의 삶을 엿볼 수 있어 좋았고 매체에 자신의 글을 제안하는 법, 조사와 팩트 체킹에 유용한 팁 등 에디터에 특화된 내용들이 있어 다른 글쓰기 책과는 차별점이 느껴지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