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책 답게 여러 종류의 빵에 빗대어 고민들이 펼쳐진다. 빵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 즐겁게 책을 읽어 갈 수 있을 거 같다.
맛있는 빵들을 보니 어떤 고민들이 빵속에 숨여 있을지 궁금하게 했다.
밤 콕콕식빵, 민트초코도넛, 단짠 소금빵, 마법쿠키, 먹물크림치즈빵, 눈꽃치즈 케이크까지~
하나하나의 소재를 통해 고민들을 해결하는 것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마주치기 쉬운 고민상황을 동화로 들려주고 해결해주는 것이 책을 술술 읽어 갈 수 있게 해줬다. 여기서의 마법은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현실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더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마법이였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선택지를 주고 또 그 고민을 혼자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