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 이야기

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이야기 : 어휘력 확장편
한순 지음, 강나래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4년 5월

문해력이 중요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을 것예요 그러나 어떻게 아이들에게 가르쳐 줘야할지 막막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고민하는 부분인데 이번 기회에 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생각의 기초를 다지고 문해력을 기르는 우리 옛 이야기!

옛이야기의 놀이터에서 이야기를 읽고 따라 쓰고, 다양한 어휘 놀이, 생각확장하기를 통해 어휘력과 문해력이 저절로 키워나 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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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그 후 활동들이 재미있어서 아이가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활동들이라 더 집중해서 할 수 있었던 거같아요, 그리고 2학년 교과연계가 되는 부분이있어서 더 관심있게 책을 살펴보았답니다.

아이도 배웠던 내용이나 알고 있는 이야기에 즐겁게 참여해 볼 수 있었어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색감도 풍부하고 아이들의 눈에 맞게 책이 구성되어있어 만족했답니다.

조금씩 커져갈 아이의 문해력에 도움이 될 수 있었던거같아요!

2만원 짜리 엄마

2만 원짜리 엄마 ㅣ 북멘토 가치동화 61
조은진 지음, 심윤정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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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는집이 많아지면서 주변에서도 아이를 키우면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부모들이 많이 보인다.

나도 맞벌이를 해봤기에 그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한다

제목부터 아이의 표지의 그림부터 무슨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만드는 '2만원 짜리 엄마' 너무 궁금해진다.

엄마를 산다는 느낌의 이 책의 제목 요즘 시대에 아이들과 함께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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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 엄마 아빠는 모두 일을 하고 있어 바쁜 상황, 그렇다보니 학교 행사에도 참여가 쉽지 않았다. 서로 상대방이 시간을 내주기 바라다가 급기야 부부싸움까지 번지니 지호의 마음이 짐작이 간다. 지호는 다른 친구들처럼 엄마아빠가 학교에 와주기 바라지만 엄마아빠의 싸움도 싫고 또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자기 마음속에 꼭꼭 숨기게 된다. 그리고 학교에 오지않아도 된다고 괜찮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단짝 율희 때문에 참관 수업에 엄마가 오는 것이 기정사실로 되면서 지호는 고민에 빠진다.

결국 엄마를 대신 할 수 있는 가짜 엄마를 구하기 시작한다.

가짜엄마의 등장이있었으나 결국 들통이나고 엄마아빠도 지호에 대한 미안함이 생기게 되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책을 복돋아 줍니다.

맞벌이하는 엄마 아빠를 둔 아이들의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화이다.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분수

바쁜 3, 4학년을 위한 빠른 분수 - 10일에 완성하는 영역별 연산 총정리 ㅣ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강난영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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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때부터 살짝 나오는 분수. 지금 4학년이 된 시점에서 다시 한번 정리하고 가야 할거 같았는데 좋은 기회로 바빠 분수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어요.

처음 배우는 분수는 누구나 쉽게 하는데 점점 어려워질수록 손을 놔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바빠시리즈는 질문을 통해서 분수의 개념을 잡기에 아이가 이해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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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있으니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중 하나!

분수개념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한 훈련의문제들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쉽게만 풀고 끝나면 안되죠, 생각하면서 풀 수 있는 문제로 마무리 할 수 있어 아이에게도 분수의 개념을 확실하게 익일 수 있었답니다

다른 문제집과는 다르게 생활속에서의 분수 이야기를 통해 흥미를 이끌 어 주는 점도 좋았어요

바빠시리즈는 뭐 유명한 거 다 아실 텐데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거같아요

분수 책을 통해서 3.4학년의 분수를 모두 익히고

즐겁게 배워 나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엄마가 기다려줄게

엄마가 기다려줄게 - 아이의 닫힌 방문 앞에서 8년, 엄마가 느끼고 깨달은 것들
박성은 지음 / 북하우스 / 2024년 3월

아이의 닫힌 방문 앞에서 8년 엄마가 느끼고 깨닭은 것들 - 박성은 지음

책의 제목부터 먼가의 끌림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아이의 등교 거부, 우울, 무기력.... '

요즘 사회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로 초등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책이 너무 궁금했다.

누구의 일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갖는지 모른다.

크게 4장으로 이뤄진 이책은

차례를 통해서만 해도 지은이의 심정이 나타나는 듯했다.

1장 아이의 등교 거부가 시작됐다.

아이가 학교에 가고 나서부터 학교에 잘 가주는 것만 해도 진짜 고마운 일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학교에 가기싫다고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을 나도 받았다.

이 장을 읽으면서 나의 모습과 지은의 모습 그리고 그속의 아이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장 동굴속으로 들어간 아이

무기력하고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아이, 그리고 결석을 선생님께 통보하면서의 느끼는 마음 정말 힘들었을것같다.나는 어떻게 해쳐나갔을까? 의문을 품게 된다. 지은이의 아이는 결국 자퇴를 하게 된다.

3장 세상 밖에 다다르기 위해 필요한 것들

무엇보다도 사람은 사회와 뗄수 없는 관계를 가진다. 아이에게 가지는 미안함, 그리고 닫힌 마음을 열기까지의 엄마의노력, 진심으로 내려놓아야만 하는 현실... 기다림의 물을 준다는 이야기가 크게 와닫는다.

엄마의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했던 것 같아서 정말 대단함을 느낀다.

4장 아이의 방문 밖에서 깨달은 것들

튼튼한 뿌리가 된다는 것 그리고 관계의 바탕이 되는 것, 내면아이 치유와 모닝 페이지등 엄마의 8년간의 노력들이 보인다. 두려움 대신사랑을 그리고 낵 ㅏ살아나야 아이가 살아남을 알기에 그리고 반드시 끝이 있다는 믿음으로 견뎌낸거 같다.

멀리 멀리 돌았지만 돈 만큼 큰원이 되어있다는 말, 그리고 지금 오늘을 살자! 의 말이 인상깊었다.

제목 만으로도 눈물을 맺히게 할 책인거 같다.

누구나 일어날 수잇는 아이의 문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고 지금의 모습을 되돌 아 볼 수 있었던 책인거같다.

너무 읽고싶었던 책인데 이렇게 읽을 수있음에 감사하다.

우리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ㅣ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2
박영주 지음, 편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3월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으로 우리집을 생각해보면 우리 가족과 식물 등이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도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 공기중에 떠다니는 곰팡이 포자, 미생물, 벌레, 그리고 집 주변으로 생각하면 새와 동물등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과 균형을 유지하며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방법을 알 아 볼 수 있는 책이다.

우리집에서 생태계를 찾는 다는 말에 갸우뚱한 아이들이, 그래서인지 책의 내용을 점점 궁금해 했다.

모두 6장으로 크게 나눠져 있다.

1장 건강에 좋은 곰팡이?

2장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생태계

3장 도시 속 산불과 우리 집

4장 우리동네야생동물

5장 같이 살기 싫은 벌레와 곤충

6장 우리 집 작은 생태계, 베란다 텃밭

가장 궁금했던 1장 건강에 좋은 곰팡이라~ 아이들도 궁금해서 바로 책을 읽어보았다.

우리집에 곰팡이가 산다니! 놀라우면서도 신기한 과학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곰팡이로 본 생태계가 흥미로웠으면 알면 더 재미있어지는 곰팡이의 세계에 놀라웠다.

곰팡이가 만든 세상의 음식으로 익숙한 음식도 있었고 새로보는 음식도 있었다. 그리고 지식플러스를 통해 아이들이 더 깊게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곰팡이 큐레이터에 대한 직업 설명도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한 장의 마지막에는 교과서 속 생태계 키워드가 있어서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있다.

아이는 5장 같이 살기 싫은 벌레와 곤충에 제일 관심을 보였으며 가장 즐겁게 읽었다고 했다.

그림과 칼라풀한 느낌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기 편하게되어있었고 이야기를 술술 풀어가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주는 책이였다.

 

책을 통해서 모두가 우리집 생태계를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임을 알게 되었다. 작은 생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까지 가질 수 있는 좋은 책이였다.

교과연계되는 부분도있어 초고학년이 읽기에 너무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