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제목 만으로도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아이들이 세상을 구하는 통쾌하면서 오싹한 이야기~ 전학 첫날부터 만만치 않은 스터몬의 생활!
일상에서 흔히 보지만 그저 길거리에 스쳐 지나가곤 했던 홍보용 춤추는 풍선이 갑자기 괴물이 되어 공격하는 공포의 이야기로 작가는 영화나 소설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와 기법을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나가며 책의 집중도를 높여준다.
누구나 낯설과 불편하고 어색한 환경속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 그래도 피하지 않고 같은 목표를 두고 함께 힘을 더하면 또래 관계를 개선하고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 불편했던 친구의 마음을 트며 함께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 가는 이야기를 통해 친구의 관계에 한번 더 생각하게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다음 편은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