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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는집이 많아지면서 주변에서도 아이를 키우면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부모들이 많이 보인다.
나도 맞벌이를 해봤기에 그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한다
제목부터 아이의 표지의 그림부터 무슨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만드는 '2만원 짜리 엄마' 너무 궁금해진다.
엄마를 산다는 느낌의 이 책의 제목 요즘 시대에 아이들과 함께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인 듯하다.
지호 엄마 아빠는 모두 일을 하고 있어 바쁜 상황, 그렇다보니 학교 행사에도 참여가 쉽지 않았다. 서로 상대방이 시간을 내주기 바라다가 급기야 부부싸움까지 번지니 지호의 마음이 짐작이 간다. 지호는 다른 친구들처럼 엄마아빠가 학교에 와주기 바라지만 엄마아빠의 싸움도 싫고 또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자기 마음속에 꼭꼭 숨기게 된다. 그리고 학교에 오지않아도 된다고 괜찮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단짝 율희 때문에 참관 수업에 엄마가 오는 것이 기정사실로 되면서 지호는 고민에 빠진다.
결국 엄마를 대신 할 수 있는 가짜 엄마를 구하기 시작한다.
가짜엄마의 등장이있었으나 결국 들통이나고 엄마아빠도 지호에 대한 미안함이 생기게 되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책을 복돋아 줍니다.
맞벌이하는 엄마 아빠를 둔 아이들의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