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를 보니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너무 궁금했다.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알맞은 글씨와 그림으로 이뤄져 있어 부담없이 읽기 좋았다. 술술 내려가는 글을 통해 정서적으로 느끼는 것들이 많았을 거같다.
작가의 특유한 섬세한 시선과 현실감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출렁이는 일상과 성장의 순간을 강낭콩의 한살이를 통해 큰 울림을 자아낸다. 아이들이 읽어도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좌충우돌하면서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선택해 나가는 아이들의 성장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책인거 같다.
강낭콩을 키우면서 몸도 마음도 단단하게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책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읽기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