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치매에 대해 알게 된 안나는
이제 할머니와의 대화방식을 찾게된다.
할머니와 함께 마주보고 있는 장면이 너무 따뜻하게만 느껴진다.
아이의 눈에서 치매의 할머니를 바라보는 것, 그리고 함께 하는 사과까지..
어떻게 대화하고 이야기를 나누는지 따뜻해짐이 배가 된다.
아이들에게도 생소할 수 있는 치매라는 소재와
누구에게다 나타나는 노화, 치매, 죽음등... 무거운 주제를 좀 더 아름답게 받아드릴 수 있도록 책이 설명해 주고 있다.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느낌의 한 권의 동화책이될거 같으며
또한 이런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