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까지 할 정도로 수영을 잘했던 은석이.
하지만 생존수업을 하는날 물에 대한 공포심을 느끼게 됩니다.
친구들에게 수영선수까지 했다고 자랑을 했는데 물에 들어가기는 커녕 눈물까지 보였으니 은석이의 마음이 얼마나 속상하고 답답했을까요?
그렇게 속상해하고 있을때 눈앞에 강아지 한마리가 보입니다.
수영을 가르쳐 준다며 필요없다해도 집까지 온 강아지...
그 강아지는낯익기도 하며 집안 곳곳을 잘 아는 강아지였어요
은석이의 과거 지난 기억이 있었어요.
두둥,......
강아지 모모에 대해 생각이 났던 은석이...
슬픔ㅜㅜ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며 모모는 돌아가야합니다.
"이제 도망 치지마! 넌 물이 무서운게 아니야. 나쁜 기억이 무서운 거지. 나쁜 기억은 내가 다 씻어줄게"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을 거같다.
모모의 이야기 재미있고 유쾌한줄만 알았는데
이런 슬픔이 있다니.
새로운것에 대한 무서움, 낯선환경의 적응이 힘든 아이들
책을 통해 모모의 힘을 얻어 한발짝 앞으로 나가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