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내용을 시작으로 조상들의 인권 의식과 양성평등의 씨앗을 살펴볼 수 있다. 아이들의 눈에 맞춰 쉽게 설명이 되어있었고 이야기가 짧아서 술술 읽히는 그런 느낌이였다. 글자의 크기도 적당해서 초저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으며 또한 그림들이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고려의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으며 가족의 평등과, 호적제도, 결혼문화, 혼인제도등 지금의 모습과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역사속에서의 모습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며 그 시절을 생각해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내용의 뒤에는 역사속으로, 지금 우리는, 세계는 지금 이라는 것을 나눠 더 자세히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설명해주는 부분도 좋다.
역사속에서 숨어있는 평등을 찾아보며 이야기를 꾸민것이 색달랐으며 더 폭 넓게 이해 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또한 현재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돌아보며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인권과 평등의 가치가 뿌리 내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