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특별한 고양이 다정다감 그림책 2
코라 사칼리 지음, 김백연 옮김 / 다정다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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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피치는 특별한 고양이가 갖고싶어
마법사에게 특별한 고양이를 만들어달라고 요구를 해요
귀찮은것들은 모두 없고
사랑스러움과 편리함만 가득한 특별한 고양이!
그의 소원대로 특별한 고양이를 만들어주지만
자신이 상상했던 것 보다 불편한 점이 많아요
먹을수 없는 모습이 불쌍하고
너무커서 공원에도 갈수없고
털이 길어서 엉키고...
피치는 그런것들을 천천히 내려놓게 되요
자꾸 고치고 고치고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자신만의 완벽한 고양이 갖게된답니다.


 <엄마생각>

아니 이렇게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있나!!!
아! 갖고싶다...가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였어요
그림이 너무 너무 사랑스럽고
문체도 너무 귀여워요
한도초과입니다. ㅎㅎㅎ

 

카린이도 고양이를 엄청 키우고 싶어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사실 애완은 평생이잖아요~
그런데 전 저 자신도 케어를 잘 못하고
청소도 못해서 키울 자신이 없어서
카린이에게 늘 우리가 진짜 자신있을때
키우자 라고 언제나 말을 해주죠
그런데 이거보니 음... 너무 키우고 싶네요 ㅎㅎ

 

피치는 꼭 크지 않아도 꼭 말하는 고양이가
아니여도 평범해도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면
특별한 고양이가 된단 것두 알게된 것 같아요

자신만의 방법대로만이
고양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음을
알게된 피치를 보면서
자신의 입장이 아닌 남의 입장을 생각할 줄
알게되었구나 생각하니
우리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특별함은 멀리 있지 않은 것 같아요
평범함 속에서 아끼고 사랑하고
행복해하면 모든것들이 특별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또 피치와 고양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이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어요

 

<카린생각>

고양이가 처음에는 너무 커서 무섭겠다
생각이 들기도 했고
색이 너무 이뻐서 귀엽기도 했어

 

첨에 고양이는 피치가 원하는 데로만 해서
슬플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에 피치가 고양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따뜻해 지는 기분이야

 

야옹 하는데 맘이 찡했어
고양이는 고양이 다워야해 ㅎㅎㅎㅎ

첨에는 특별한 고양이였는데
점점 평범한 고양이가 되지만
주인과 더 친해지니까
자기만의 유일한 고양이가 되어서
더 친해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어

 

나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지만
내 인형도 특별한 존재라 생각해

"저기, 너는 싫어하는 게 뭐야? 피치가 물었어요.
난 그냥 네가 원하는 거면 다 좋아.
슈퍼 캣이 한숨을 내쉬면서 말했어요
피치는 다시 돌아서서 발명가에게 갔어요
슈퍼 캣이 제가 원하는 것만 하는게 싫어요.
자신의 의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넌 정말로 나한테 특별한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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