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어린 왕자 - 좋은생각 좋은소설선
생 텍쥐페리 글 그림, 고수현 옮김 / 좋은생각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중학생 때 <어린 왕자>를 처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대학졸업 후 네번째 다시 읽었다. 전혀 새로운 책을 읽은 느낌이다. 이렇듯 <어린 왕자>는 항상 나에게 새로움을 안겨준다. 어릴때와 어른이 되어서... 솔직히 이번에 읽고 나서는 마음이 우울해졌다. 내 자신이 세상의 것들에 많이 물들어 있구나 싶은 씁쓸함... 그래도 그나마 희망을 가져보는게 있다면... <어린 왕자>를 읽고 나면... 항상 실제로 어린왕자가 지구별에 다녀갔다는 믿음이 생긴다. 그리고 언제쯤 내게도 찾아올 것 같은 기대감도 생긴다. 그리고 생텍쥐페리가 비행도중 사고로 죽은게 아닌...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b-612호 소혹성에 가있는게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애시집
김용택 지음 / 마음산책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친구에게 어제 선물을 받았다. 서점에서 봤는데 시집제목이 우리에게 딱 맞아서 샀다고 한다. 김용택님... 김용택님의 많은 시집을 가지고 있다. 향토적이거나 농촌시인으로 불리우는데... 내가 생각할때 김용택님은 사랑시인이다. 이전의 <그대, 거침없는 사랑>에서 한편한편이 아름답고 마음이 진해짐을 느꼈었다. <연애시집>은 사랑의 진하기는 좀 덜하지만. 시집 제목이 <연애시집>임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김용택시인을 알아가고....좋아하는 독자라면.. 두권의 책을 모두 소장하여 비교하며 그 느낌을 즐겨도 좋을 듯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 이야기
신경숙 지음 / 마음산책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신경숙의 소설이기에 우선 관심이 갔고.. 특히 짧은 소설이라는 사실에 두번 관심이 갔다. 말 그대로 여러개의 토막 소설로 이루어졌다.. 소설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오히려 꽁트라고 하는가 옳을까? 처음에는 어떤형식의 소설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2~3개의 짧은 소설을 읽은 뒤에는 '아~~~' 잔잔한 감동과 함께..웃음을 자아내는 글도 있다. 말그대로 소박하고, 우리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읽으면서 몇번이고 J가 내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책을 더 가까이 여길 수 있었다. 물론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나같은 생각을 할 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신경숙 소설은 우리와 가까이 있다. 너무 헤프다고 느낄정도로 말줄임표등... 문장부호를 많이 쓰는 신경숙의 소설... 아직까지...여전히 신경숙은 살아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양장)
이케다 가요코 구성, C. 더글러스 러미스 영역, 한성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제목처럼.. 세계가 만일 100명만 사는 곳이라면..을 전제로 하여..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제시하고 있다. 확률계산으로 하나의 수학적 개념엡 불과할지 모르겠으나.. 일고나서 그 감동이란 말하기 힘들정도이다..

만약에 지금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꼭 이책을 권하고 싶다.. 아마 100명 중 100명은 이책을 읽고 자신은 적어도 세계의 많은 사람중에서 물질적으로나 환경적으로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테니까... 큰 글자와 페이지마다 원색의 색깔때문에 유치원생이 읽기에도 적당하고...그외의 남녀노소 가리지 않아도 될 듯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V 드라마.영화 시나리오 창작 기법
유동훈 외 / 집문당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 역시 시나리오에 관심있는 사람이다. 대학 1학년때부터 많은 서점을 통해서 시나리오 작법을 공부하기 위해서 책을 구하러 다녔지만 쉽지않았다. 아무래도 지방이라서 그럴테지만... 결국 알라딘을 통해서 이책을 구입하고는 책이 올때까지 들떴고, 반면에 걱정도 되었다. 생각 외로 허술한 책이라면 비싼 가격에 산게 아깝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이 도착함과 동시에 그런 생각이 버려졌다. 초보자부터 볼 수 있도록 잘 짜여졌고 내용이 알찼다. 시나리오 작법의 지침서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