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면 어떡할래? - 어린이가 만나는 45가지 곤란한 상황!
제니퍼 무어 말리노스 지음, 앤디 캐틀링 그림, 양승현 옮김 / 키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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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만나는 45가지 곤란한 상황!



너라면 어떡할래?​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많은 상황들 중

아이들이 곤란한 상황들을 골라

책으로 나왔네요.

45가지의 곤란한 상황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상황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45가지의 상황들을 읽다보니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겪는 상황들이 있기도 하네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답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의 시선에서 어른들이 정확한 답을 찾고

실천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이 바른 길을 가야

어린이들이 바른 길을 따라올테니까요.





책을 읽기 전



이렇게 읽어 봐요!



1. 오른쪽 페이지의 질문을 읽는다.

2. 다음 장으로 넘기기 전에 나라면 어떻게 할 건지 대답해 본다.

3. 왜 그렇게 할 건지도 대답해 본다.

4. 페이지를 넘겨 작가의 말을 들어 본다.

5. 나의 대답과 비교하며 읽으면

재미도 두 배, 깨달음도 두 배!



중요한 것!!!⭐⭐⭐⭐⭐

너만의 BEST 답변이 있을 수 있어!



그림으로 정리되니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네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었던 주제를 가지고 서평 다뤄보려합니다.



첫번째는...



 



따돌림 이야기

요즘 너무 쉽게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 중 충격이였던 이야기 공유하려고해요.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

친구그룹이 있는데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한 친구를 따돌리는 것

예를 들어, 5명의 친구가 있으면

일주일은 1번 친구를 따돌리고

다음주는 2번, 그 다음주는 3번...

이렇게 따돌림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의 생각도 궁금했지만

가장 큰 충격은 이런게 행해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는 것

그런데 따돌림의 강도 및 폭력성등...

전보다 너무 심하다는 것...



Q) 친구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한다고

너한테 털어놓았어.

그러고는 비밀로 해 달라는 거야.

너라면 어떡할래?



정말 어려운 문제이지요~~



 

이건 저는 쉽게 답을 낼 수 있어요~~

피자가 한조각 남았을 때,

저는 그냥 친구에게 양보하는 스타일이라서~~

저에게 이 답은 정말 쉽게 나왔네요~~



그런데 더 좋은 답은

서로 나눠먹으면 되는 거였네요~~^^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으로라도 할 수 있는 일들...

혹은 조금 더 힘센 친구의 말에 의해 할 수 있는 일들...



어떤 상황이 오던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면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보다

그 상황의 분위기를 더 많이 신경쓰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상황들을 미리 인지하고 생각해보는 학습이 아이들에게 좋은 것 같아요.

이건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상황.

그래서 더 친근하면서도

많은 이들이 겪기에 이렇게 곤란한 상황 중 한 상황으로 채택된 듯!!!!

이건 어른들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함께 생각해보고자 선택했네요.



가장 친한 사람에게 정말 화가 났어.

너라면 어떡할래?



친한 사람과의 관계.

그 속에서의 상황들.

그리고 그 후의 관계.



어른들도 힘든 이 관계를.

우리 아이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가 더 신경써야하며

잘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인 것 같네요.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생각해보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많이 성숙해질 것 같아요.

생각의 성숙이 이루어질 것 같네요.



모든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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