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에 가면 시간을 걷는 이야기 1
황보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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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서평) 창경궁에 가면



아직 창경궁에 한번도 가지 못했다.
책의 표지를 보고 끌려
서평단신청을 했다.
예쁜 그림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은
약간의 반전과 약간의 슬픔을 가지고 있다.


황보 연 지음
키위북스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면지
봄에 이 책을 만났다면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스러웠을 듯
사랑이 가득할 것 같은 
핑크핑크한 면지를 보고있으니
그냥 웃음이 지어지내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다.
어머니...엄마...
항상 감사하고 미안한 존재...
황보 연 작가는 어떻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을까요?


옥천교 기둥에 새겨진 도깨비...
궁궐을 지키는 수호신...

그래서 크고 무섭게 표현한 걸까?
예쁘고 아름답게 나타냈다면 아마
다른 느낌이었겠지?


많이 본 임금님 의자...


우리의 주인공...
연이겠지요?
이름은 안나왔지만
주인공 자신이지 않겠어요?

연이의 기발한 생각을 봐요.
엉덩이가 아플 것 같대요.
귀여운 공주님의 생각이네요~

혼자서
여기저기 잘 구경다니는 연이...


붉은 소나무인가?

모양도 다양한 나무들...
향기가 난다고 하네요~
어떤 향기가 나는걸까요?



그림이 너무 예쁘네요.
봄의 기운과 함께
사랑이 느껴져요.
싱그러움과 아름다움...

표현도 너무 예뻐요.

사라락사라락,
수양버들이 바람을 타고
춤을 추는 것 같아.


창경궁에서 유명하다는 나무...
새하얀 소나무...
우리의 연이는 할아버지 소나무라고~
새하얀 소나무는
왜 유명할까요?

이 소나무는 백송이래요.
근데
신기하게도
어렸을 때는 초록색이였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차츰 흰 얼룩무늬가 많아진대요.



딱 한마디의 표현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부럽다"

근데 연이는
파란 하늘에 엄마 얼굴을 그려보고있대
슬프다
그러면서도 애뜻하고 아린 마음이...



안녕...

슬프고 기쁜 인사...

작가님의 어머님이 평소에 가고 싶어했던 창경궁...
지금은 곁에 없다는 게...
그래서 어머님에게 보고?하듯이 이야기가 만들어지지요.

여기저기 엄마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기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그 마음...

내 곁엔 없지만
함께했다는 생각이 ...엄마와 온 창경궁이  무척 설레였을 듯...


창경궁이야기

창경궁에 담긴 역사와 의미





사랑스런 책 한권 만났습니다.
사랑이 넘쳐흐르는 책 입니다.
예쁜 마음만큼이나
그림도 너무 예쁜 책입니다.
창경궁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연이가 본 그 풍경과
사랑스런 느낌을
저도 느껴보고 싶습니다.
좋은 책 하나 더 가슴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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