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대하는 태도가 인생을 바꾼다 - 자신의 한계를 넘어 목표를 이루는 7가지 기술
박동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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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에는 어른이 되면 공부를 안 해도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40이 넘은 지금도 공부는 필수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육아서도 읽어야 하고, 재테크를 잘하려면 관련 서적도 읽어야하고, 장사를 하려고 해도 관련 세금 문제라던지 경쟁사 분석 등 공부해야할 게 너무 많다. 그래서 지금도 공부를 잘 한 사람들이 참 부럽다. 노력 말고 뭔가 그들만의 특별한 비밀이 있을까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박동호는 중학교 때 전교 150등에서 고등학교 때 전교 1등까지 성적을 끌어올리며 여이도고를 수석 졸업하고 서울대, 카이스트, 의대에 동시 합격한 현직 의사이자, 12만 유튜브 채널 <의대생TV> 대표이다. 

그는 1등이 되기 전보다 1등이 되고 나서 더 큰 노력을 했다고 말하며 학창시절 공부를 하면서 고생의 가치와 성취의 보람을 깨달았고, 이것이 20대를 열심히 살게 한 마음가짐이자 원동력이 되었다고 얘기한다. 또한 “강제성이 없을 때 인간은 게을러진다. 따라서 적절한 강제성은 적절한 목표를 이루는 데 중요하다.”는 말이 무척 와 닿았다. 나 역시 지금 목표는 정했지만 강제성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 시간만 가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스스로에게 강제성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큰 원동력은 ‘욕망’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 더 위로 올라가고자 하는 욕심, 남들보다 더 뛰어나고 싶은 욕구 따위가 바로 그 예다. 욕망이론을 주장한 프랑스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의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라는 말도 기억에 남았다. 즉 1등을 하면 멋있는 삶이고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며 스스로 1등이 되고 싶은 욕망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의대생 시절 공부를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비록 성적은 낮았지만 다른 능력을 가진 특별한 의대생이 되는 것’이이라는 욕망이 생겼고, 그 욕망을 이루기 위해 딴짓을 시작한 게 좀 더 특별한 의대생을 만들어 준 것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빨리 읽어서 내 아이에게 저자만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은 지금은 그보다는 내가 조금 더 진취적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의 저자처럼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내지 못한 거 같았고, 또 내게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거 같아서 아쉬웠기 때문이다. 내게 주어신 시간들.. 보다 더 알차게 사용해야 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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