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퇴사 - 퇴사 준비생을 위한 1인 기업 지침서
우희경.전민경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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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갓 40이 넘은 지금,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아졌다. 아이들은 엄마를 찾긴 하지만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횟수가 줄어들 것이며, 상대적으로 아이들 교육비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나도 뭔가 준비를 하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이 책 <완벽한 퇴사>를 읽으면 뭔가 내게 해답이 나올 수 있을 거 같았다. ‘사표를 던지기 전에 1인 기업가가 되라는 저자의 메시지가 궁금했고, 1인 기업에 관심이 많은 내게 딱 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는 판형만 조금 더 컸다면 외국 전문서적 같은 느낌이었다. 회계학·경제학 서적 같은 느낌의 표지여서 조금 의아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만큼 전문적인 내용을 많이 담았다는 편집자의 의도로 생각이 되었다.

사실 몇 년 전과 지금만 비교하더라도 자신의 지식을 이렇게 쉽게 만들어 올리고 누구는 소비하게 될 줄 생각이나 했을까? 나도 스마트스토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얼마 전 스마트 스토어로 성공한 대학생의 강의를 들었고, 어느 부동산 전문가와 블로그 이웃이 되서 지금도 소식을 듣고 있다. 예전에는 강의는 성공한 대학교수의 영역이었다면 지금은 우리의 경험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면 그 정보와 지식이 담긴 콘텐츠는 시간이 흐르면서 가치가 더해져 자본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1인 기업을 하기에 지금만큼 좋은 때는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경험한 분야에 지식을 접목하여 상품화하면 누구나 1인 기업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주식회사에 스스로를 고용하는 시스템이 바로 1인 기업 지식 기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항공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취업과 진로에 대한 강의를 했다고 한다. 항공사에서 근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지식에 실제 경험을 더하고 자료를 조하사여 만들어낸 강의 콘텐츠로 강사라는 직업까지 갖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1인 기업이 되기 위한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스케줄 수첩을 잘 활용하라고 말했던 저자의 말이 기억에 남았으며 당장 실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가이드라인부터 명확하게 잡는 일부터 시작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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