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구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을 멈추고, 다른 방법을 생각한다. 소주병에 구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적어 강물에 던진다.
그리고 집안에서 아이 아빠 같이 보이는 남자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고, 쓰레기가 가득한 방 구석에서 주저앉아 있는 아이의 모습이 나온다.
이 책에서 아이는 학대를 받는 아이를, 괴물은 학대를 하는 아버지를 나타낸다.
이렇게 술에 취한 아버지를 피해 소리도 내지 못하고 웅크리고 있는 아이들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알 수가 없다. 우리는 주변 아이들을 잘 살펴보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아이가 보내는 구조 신호를 놓치지 않고 잘 알아차릴 수 있다.
마지막에 반전이 있을 거라는 예상을 했지만 마지막 책장을 다 넘기고 덮었을 때에는 안타웠고, 속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