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신화의 세계에 빠져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신화와 전설 2
베르나르 브리애 외 지음, 마르셀 라베르데 외 그림 / 지엔씨미디어(GNCmedia) / 2008년 4월

이 책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받아본 첫 느낌은 무엇이랄까?

내용이 풍부한 멋진 책에 매료된 느낌이랄까...

그만큼 정성이 가득담긴 책이란걸 저절로 느끼게 된다.

마치 신비스런 신화적 이야기가 가득 담긴 이책엔 과연 어떤 내용들이 실려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펼쳐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신화와 전설!!

전설속 이야기속의 주인공들은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에 누구나

관심있어하고 그 신비한 매력에 빠지지 않을수 없는 이유가 깊이 존재해 있는듯한

느낌이다.

눈을 사로잡는 멋진 삽화들은 재미와 함께 읽는 내내 리얼리티한 느낌까지

전해준다.

인간이 실제로 이뤄낼수 없는 일이기에 신화적 존재들에 대한 환상같은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기에 더욱더 매력으로 다가오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제 2권에서는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용,바다,상상속의 동물들을 소재로 하여

구성이 되어있다.

특히 용들의 신화이야기는 멋진 그림에서부터 눈길을 확 잡아 끈다.

짦은 이야기라 어떤 이야기는 그 뒷부분이 더 궁금해지기도 하는 이야기도 있다.

흥미진진하게 읽다보면 조금만 더 뒷이야기가 어떻게 되었을지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이 저절로 동원이 된다.

캐러비안의 해적에 등장하는 크라켄의 전설은 정말 실제로 심해에 살아있을듯한

신비감마저 느낀다.

또한 기사도 정신이 두드러진 내용으로 인간과 용의 결투는 우리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갑옷을 입고 말을 타고 달리는 멋진 기사이야기들을 보며 인간이 신화적 존재들에 대해

맞설수 있는 당당한 용기가 남자아이인 우리 아이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듯하다.

쉽게 접해 볼수 없는 신화적 전설들이 책으로 묶여 나와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볼수 있는 너무나도 멋진 책이란 생각이 절로 든다.

어떤 스토리조차 소홀히하며 읽을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신화와 전설>

의 스토리 북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