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큐브 두뇌트레이닝 플레이북 2
박성일 글.그림 / 살림어린이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책을 받자마자 환호성을 떠뜨리는 저희 아이가 마이큐브책을 들고서

방으로 들어가서 먼저 큐브를 집어들었어요.

큐브를 여러개 사준지는 꽤 되었지만 아직은 완성을 못했기에 아이 자신도

너무나도 궁금하고 도대체 왜 안될까? 하는 답답함이 많이 있었나봅니다.

티비에서 큐브를 순식간에 맞춰버리는 사람을 보았는데 다 맞추는데 단 20초도 걸리지

않는 모습에 아이와 제가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법칙이 있을것 같은데 그것을 발견해 내기란 너무나도 힘든 일이죠

그러던 찰나에 발견한 <마이큐브>

미루와 큐티 공주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로 꾸며진 마이 큐브는

아이를 큐브의 매력적인 세계로 빠지게 해버렸습니다.

우선 책의 구성이 가볍게 눈으로 즐겁게 볼수 있는 만화 형식이라서 술술

이해가 빠르게 읽혀 지는 매력이 있답니다.

만화식으로 큐브의 법칙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읽는 내내 큰 즐거움을 주는듯 합니다.

큐브가 아이들 두뇌활동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자주 해보면서 성취감을 맛볼수 있는

아주 좋은 도구라 생각합니다.

 

가장 기초적으로 큐브의 명칭을 설명해주고, 큐브의 여러 가지 해법들, 큐브의 기록들까지..

책 중간중간에 펼쳐지는 큐브에 대한 설명은 수학적 원리도 엿볼수 있는

내용들이 실려 있습니다.

아이가 처음의 기초단계는 조금씩 맞춰 보았는데 난이도 높은 곳에서 조금 힘들어하는듯했습니다. 하지만 자꾸 하다보면 그 해법을 꼭 내손으로 찾겠다고 하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하다보면 완벽한 큐브의 도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큐브를 하다보니 집중력도 길러지는것 같고 차분히 앉아서 생각을 하고 생각을 하니

두뇌회전에 이처럼 좋은 놀이도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다시하번 해봅니다.

화장실갈때도 큐브를 들고 가는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우리 가족 큐브 정복기에 돌입하였어요^^ 성취감을 맛볼 그날을 위해 오늘부터 열심히

돌리고 돌려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