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과학공부를 위해~~~

카툰과학 생물 1 ㅣ 미리 끝내는 중학교 교과서
한재필 지음, 주경훈 그림 / 어진교육(키큰도토리) / 2011년 9월

카툰과학시리즈를 예전에 처음 접했던 적이 있었는데 중학교를 앞둔 아이가 읽기에

가장 적합한 책이란 느낌이 들었었다.

점점 어려워지고 방대해지는 과학을 어떻게 하면 쉽게, 재미있게,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만난 책이 카툰 시리즈이다.

초등 6학년 과학도 중학교 과정을 슬슬 준비하는 과정으로 교과 내용들이

한층 더 레벨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과학을 한번 지루해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는게 과학이란 과목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과학은 그 원리에서부터  사고를 필요로 하는 과목이므로 여러 종류의 좋은 책들을

접하여 기초 상식을 튼튼히 쌓아 나갈 필요가 있다.

카툰 시리즈의 생물편에서는 지금현재 초등 6학년에서 배우는 생물에서 보다

한단계 더높인 지식들이 실려있다.

교과 과정을 접목하여 실려있다니 공부를 하는느낌도 들면서 만화식으로 구성된

책으로 아이들이 보기 쉽도록 하여 효과적인 공부를 기대 해 볼수 있을것 같다.

우리가 언제가 같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식물과 동물들

식물이 잎,뿌리 줄기 이런 단순한 구조의 학습이었다면 이 책에서는

식물의 세포와 동물의 세포에 대하여 심층있게 설명을 해 준다.

동물세포와 식물세포의 그림을 단층적으로 잘라서 그 단면을 구조과 함께 설명해주니

각 부분별로의 설명을 만화 주인공들이 재미있게 짚어주고 있는점이 마음에 든다.

단세포 생물에 대한 설명도 잊지않고 실려있었다.

식물과 동물의 구성단계의 차이점을 그림으로 설명해 주어 보기에 매우 편리하다.

자칫 헛갈릴수 있는 조직들을 중요그림으로 실려있어 보는 아이가 쉽게 보며

어려운 내용이지만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었던 듯하다.

6학년에서 배우고 있는 식물의 종류중 뿌리로 식물을 구분하는 내용이 있다.

원뿌리 곁뿌리와 수염뿌리의 구분 내용인데 이 책에서는 뿌리의 구조를

단면으로 잘랐을 때의 모습을 그림으로 실어 하나하나의 뿌리 구조에 대하여

특징과 함께 도표로 표기되어있다.

그 외의 줄기,잎,꽃과 열매에 관해서도 만화식의 설명이 끝난 뒤에 도표로

설명이 자세하게 실려있다.

그 외에 소화와순환,호흡과 배설내용의 학습도 이런식으로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다.

요점만 쏙쏙 짚어내어 실려있어 보는 아이가 학습하기에 큰무리없이 시작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다.

처음에 카툰시리즈를 모르고 받기전에는 만화식이라 조금 가볍게 여겼었지만 막상 받아보고 난 카툰 시리즈는 그런 예상을 뛰어넘은 훨씬 수준 높은 효과적인 과학 지침서라는 걸

알 수 잇었다.

과학을 친구삼아 즐기면서 공부할수 있는 카툰 시리즈로 아이의 과학실력이 나날히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생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