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 1 - 초등 고학년이 꼭 읽어야 할 40권의 책으로 배우는 책 읽는 방법 아주 특별한 도서관
임성미 글, 곽병철 그림 / 글담어린이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벌레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로 전해주는 친근감이 느껴지는 이책을

받아보며 이런 형식의 책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여러책의 종류들을 소개하며 주 요점 이야기를 중심으로

토론을 해나가듯 읽는이에게 교훈도 전해주며 그 내용에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중요 내용들을 콕콕 집어주며 토론형식 비슷하게

앞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듯한 느낌을 주는 친근감 있는 책이라 할수 있다.




소개 해주는 여러 책들중 아이가 읽은 책도 꽤 되어서 다시 한번 내용을 상기시키며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듯하다.

이십권의 책을 종류별로 소개하며 중요내용들을 중심으로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사회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주인공들의 행동의 문제점, 주인공만의 문제점이라고

할수 없는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상황들...

특히 기억나는 부분의 이야기는 그 유명한 죠앤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이다.

유명한 해리포터 시리즈도 혹평을 받은적이 있었다는 사실들

해리포터시리즈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위주로 멋잇게 묘사한점, 또,죽음을 자주 등장시킨점

마법이라는 기술에 의존에 깊은 철학적인 면이 없다는 점들을 문제삼았다는 점으로

비판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한 작품을 보더라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며 비판할 수 있는 시각도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해준다.




이렇게 깊이있게 생각하며 다시 들여다본 책의 내용들은 다시 읽어보는아이에게

여러 관점에서 들여다볼수 있는 사고를 길러주는 듯하다.

논술 지도를 따로 하지는 않지만 이 책을 통하여 간접적인 지도를 받은 듯하여

읽는 아이도 눈을 떼지 않고 읽어 내려갔다.

각 책들의 중심사건을 중심으로 상황 설명과,생각과 정리를 통하여 깊이있게

심도있게 생각을 해볼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는 부분이 이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수 있을듯하다.




책을 많이 다독하는것보다 한권의 책이라도 과연 어떻게 읽었는가가 중요함을

알려주는 책벌레 선생님의 조언들은 책을 읽으면서 그냥 무심하게 지나치며

읽어 내려갈수 있는 부분들을 짚고 넘어가며 책의 주제와 글의 성격,글쓴이의

의도까지 파악할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준다.

정독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설명해주는 부분에 있어서는

책의 지은이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낱말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자

여러 가지 분야를 골고루 읽자.

이처럼 책을 제대로 잘 읽기 위한 필수 조건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책벌레 선생님을 통해 아이가 책 읽는 방법을 제대로 파악을 하며

배울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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