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영역이기에 그들은 어떻게든 법칙의 예외‘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과거에도 괜찮았으니, 지금도 괜찮고, 앞으로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합리화한다. 바로이 방식으로 사람들은 현재의 문제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결국 한 발 자국도 벗어나지 못했음을 훗날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알게된다"

뭔가 개선이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다. 필요는 하지만 변화란 늘 불확실하고 불안정하기 때문에 두렵고 고통스럽다. 그래서고치고 바꾸기보다는 문제가 없었던 과거의 시간대로 그냥 옮겨간다. 과거의 믿음이 계속해서 우리를 끌고 가는 것이다.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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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자, 셰이. 다른 방법이 없을 때는 그냥열심히 하렴. 그러면 된단다."

"비결은 가슴을 공략하는 데다. 일단 상대의 가슴에 들어가야 머리로 올라갈 수 있다. 가슴과머리를 이으면 영혼으로 가는 길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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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불멸의 기억
이수광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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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대한제국의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두 번째 대한제국 황제를 강제로 폐위시킨 죄, 세 번째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죄, 네 번째 무고한 조선인을 학살한 죄, 다섯 번째 정권을 강제로 빼앗은 죄, 여섯 번째 철도와 광산, 산림, 천택을 강제로 탈취한 죄,
일곱 번째 제일은행 지폐를 강제로 사용하게 한 죄, 여덟 번째 대한제 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한 죄, 아홉 번째 대한제국의 교육을 방해한 죄,
열 번째 조선인의 외국 유학을 금지한 죄, 열한 번째 교과서를 압수하 여 불태운 죄, 열두 번째 조선인이 일본의 보호를 받고 싶어한다고 전세계에 거짓 선전한 죄, 열세 번째 조선과 일본 사이에 전쟁이 끊이지않는데 조선이 태평무사하다고 천황에게 거짓말한 죄, 열네 번째 동양평화를 깨뜨린 죄, 열다섯 번째 일본 천황의 아버지 태황제를 시해한죄다."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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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가 세상에 태어남이여 그 뜻이 크도다
때가 영웅을 지음이여 영웅이 때를 지으리로다
천하를 응시함이여 어느 날에 대업을 이룰꼬
동풍이 점점 차가우나 장사의 의기가 뜨겁도다


안중근이 하얼빈 의거 직전에 쓴 시다. 얼마나 비장한 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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