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2학년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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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카페와 학원가, 아이들 사이에서는 유명해도 너무나도 유명한 마더텅 영어교재!

저희 아이는 <영어듣기평가 모의고사> 교재로 마더텅의 교재를 한번 접해본 터라,

마더텅 영어교재에 대한 무한신뢰를 갖고 있어요.

그 믿음을 토대로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 기말고사 대비편> 중학교 2학년 준비했어요.

 

 

교재를 살펴보니 현직 교사로서 적극 추천한다는 글이 눈에 띄어요.

나중에 또 이야기하겠지만, 마더텅 교재는 해설이 정말 알차고 꽉차서 마음에 쏙 들거든요~

현직 교사분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목차를 살펴보면 총 1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챕터 1이 '문장의 종류'이고, 챕터 2가 '문장의 형식'이에요.

보통의 영문법교재는 8품사나 문장의 형식에서부터 시작하기에,

문장의 종류에서 시작하는 구성이 좀 새롭게 느껴져요.


 

교재 뒷편에 보면 교과서 활용 진도표가 있어서

교과서 출판사가 달라도 마더텅 교재로 모든 학교의 내신을 대비를 할 수 있어요.

교과서 진도표에 맞춰 챕터 진도를 나가는 것도

내신을 대비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저희 아이는 중2를 예습하는 만큼 목차의 챕터대로 진행했어요.

 

 

챕터 1 문장의 종류부터 공부합니다~

문장의 형식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평서문을 제외한 의문문/ 감탄문/ 청유문을 소개하고,

의무문은 더 자세히 부가의문문/ 직접의문문/ 간접의문문을 대해 배워요.

꼭 암기해야할 필수문법은 한눈에 들어오게끔 간단하게 표시해 두었네요.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대비편>은 중간,기말고사 내신 완벽 대비를 내세운 만큼

시험에 출제빈도가 높은 유형의 문법을 중심으로

포인트를 쏙쏙 뽑아 핵심위주로 설명을 해줘요.

핵심문법을 배웠으면 바로 확인해봐야죠~

시험에 꼭 나오는 문법을 기본적으로 확인해봅니다.

선택하거나 고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라서 이해여부를 간단히 체크해 볼 수 있어요.

 

 

 

아직 잘 이해가 안된다면, 문제 위의 출제패턴을 참고하면 돼요.

앞의 문법 설명 중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 문제인지, 어느 부분을 참고하면 되는지

친절하게 알려줘서 스스로 찾아 공부하게끔 도와줘요.

저희 아이들은 사교육없이 스스로 공부하기에,

'아이가 혼자 힘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가 교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데요.

마더텅 영문법은 친절해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서 좋아요!   

 

내신을 위한 객관식 문제도 풀어봅니다.

시험에 잘 나오는 객관식 문제를 유형별로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마더텅 교재의 객관식 문제는

저와 우리아이가 마더텅 교재를 좋아하는 이유기도 한데요~

 

첫번째는 난이도 표시에요.

객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에서 어려운 문제는 따로 '고난도'라고 표시해주었는데,

이 표시가 참 유용하더라구요.

시험 전 정리할 때, 틀린 문제와 함께 고난도 문제를 체크하면 좋고요.

고난도 문제를 맞혔을 때의 희열은 배로 더 크니까 기분도 좋고요.

두번째는 객관식 문제에 대한 정답 및 해설입니다!

옳은 답을 구하는 문제는 답을 제외한 다른 보기들은 틀린거잖아요.

그럼 왜 어떻게 틀렸는지, 스스로 고쳐보고 해설서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어요.

마더텅 교재의 해설서는 왠만한 문제집 만큼의 두께인데,

해설서만으로도 문법 공부가 될 만큼 자세하고 친절해요~

 

내신을 정복하려면 객관식뿐만 아니라, 서술형도 정복해야죠.

객관식보다는 서술형 문제가 많아지는 추세인만큼 서술형에 대한 대비는 꼭 필요해요.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대비편>도 시험에 꼭 나오는 필수 서술형을 다루고 있지만,

서술형의 비중이 큰 만큼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교재를 병행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부가의문문을 만들 때는 대명사를 사용해야 하는데, 주어를 그대로 써서 첫문제부터 틀렸어요.;;

문법을 꼼꼼하게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연습과 훈련이 답이겠죠!

​객관식과 서술형까지 풀어봤으면, 이제 실전처럼 테스트를 해봐야죠.

학교 시험처럼 시험 시간이 정해져 있길래 시간 안에 풀어보았어요.

객관식과 서술형이 문항별로 차등배점되어 있어서

진짜 학교 시험을 보는 듯 긴장하며 풀더라구요.

실전테스트는 일부로 크게 채점하지 않았어요.

나중에 지우고 다시한번 풀어보려고요~

​그러나 여기서 챕터가 끝나는 게 아니에요!

챕터 5장을 끝날 때마다 종합테스트가 있어요.

역시 객관식과 서술형 모든 유형의 문제가 있고,

여러장의 챕터를 복합한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답니다.

​덕분에 배운 문법을 자연스럽게 반복할 수 있어요.

실전테스트까지 풀었으면 마지막으로 개념 마무리를 통해 정리해봅니다.

배웠던 중요한 문법을 빈칸넣기를 통해 제대로 알고있는 지, 다시 한번 체크해요.

이렇게 한 챕터 안에서 몇 번씩 확인하고 점검하면

문법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겠죠~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은 다양한 특별부록이 있어요.

필수 암기 표현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마치 시험 족보같은 소중한 느낌이에요.

중학교에 들어오면서 영어 문법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그런 편인데요...

초등학교까지는 영어의 자연스러운 체득에 중점을 두어 편하게 보다가

문법을 시작하게 되니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은

영문법과 학교 내신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1석2조의 영문법 교재 같아요.

 

문항수가 많고 설명이 자세한 마더텅 교재를 여러번 반복해서

영문법과 학교 내신을 마스터할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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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 OYLA Youth Science Vol.4 - 1%를 만드는 생각놀이터, 욜라
욜라 편집부 지음 / 매직사이언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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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는 오스트레일리아,독일, 스위스 등 7개국에서 발간되는 글로벌매거진 <OYLA Youth Sciende>의 한국어판이다.

1% 영재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학 전문지로 2018년 3월부터는 격월간으로 홀수달에 발행된다고 한다.

카자흐스탄어로 '생각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욜라>의 의미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보물같은 잡지다.

 

'1%를 만드는 생각 놀이터'이라는 부제답게 이제껏 보았던 어린이, 청소년 잡지와는 확실히 다름이 느껴졌다.

과학 잡지임에도 과학, 수학, 철학, 역사, 과학윤리, 경제까지 그 주제와 내용이 다양해서

융합사고가 필요한 요즘, <욜라>를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욜라>의 목차~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교과 연계된 교과목의 단원까지 세세히 알려준다.

목차의 컨텐츠만 봤을 뿐인데도, 내용이 궁금하고 기대되었다~

관련 교과목을 표기함으로써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아이의 학년과 수준에 맞는 읽기가 가능해서 참 좋았다.

 

 

요즘 플라스틱 빨대가 환경오염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어느 커피숍에서는 종이 빨대를 선보이기 시작했다는데...

이런 현 시점과 딱 맞는 주제가 있었다. - '고분자 시대, 무엇이 환경을 위협할까?'

​'고분자'라는 단어는 들어만 봤을 뿐,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고분자'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과 함께

쓰레기섬 지도가 생길만큼 심각해진 현 상황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도표, 그림과 사진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렇다면 과학적인 해결 방법은 없을까.

과학자들은 빠르게 분해할 수 있는 고분자 물질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고,

'폴리락트산'으로 만든 병은 자연환경에서 80일이면 분해가 끝난다고 한다!

이제껏 몰랐던 물질을 새로 알게 된 둘째는 과학은 역시 너무 멋있다고 한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와 진로가 고민인 아이들이 읽어도 좋을만한 주제도 있었다.

버지니아대 천체물리학과 한지원 연구원의 이야기는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알면 돼요.'

'걸을 때 커피가 컵에서 넘치는 이유'라는 연구로 이그노벨상 물리학상을 받은 한지원 연구원~

이그노벨상 수상을 보도로 처음 접했을 때는 재밌는 연구라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한지원 연구원의 연구 과정을 자세히 읽어보니,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고민하며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노력이 대단하고 놀라웠다.

'고등학생이 수능 공부 안하고 그걸 왜 하고 있냐'는 꾸지람이나 비아냥을 받았다는 한지원 연구원님의 말씀처럼

나 역시나 그런 시각을 갖지 않았을까 반성하며...

아이들이 이 잡지를 보며 꿈을 키우고, 한지원 연구원님처럼 좋아하는 걸 공부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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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연산 2권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바빠 중학 연산/도형 (2024년)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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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연산>이라는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는 책~^^

중2 1학기 1권(1단원 수와 식의 계산과 2단원 부등식)을 마치고

2권(3단원 연립방정식과 4단원 함수)을 풀기 시작했다.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연산>은 한 학기 2권의 구성으로 영역별 최다 문제를 수록하고 있다.

최다 문제지만 어렵지 않은 난이도의 문제이고, 한 페이지에 달하는 세세한 개념 설명이

자기주도학습중인 아이가 부담없이 풀기 적당한 교재같아 첫 시작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14일과 20일 진도 구성이 있는데, 중2 과정을 처음 시작하는 첫째는 20일 진도에 맞추고 있다.

계획표대로만 한다면 중2 1학기의 1/2과정을 20일만에 마칠 수 있다~^^


 

 

자주 실수하는 문제나 내신 시험문제의 적중률이 높은 문제는 따로 짚어주어서

한 눈에 중요도와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익히기 좋다.

식을 꼼꼼히 안써서 자잘한 연산 실수를 하긴 했지만, 

개념에서부터 하나씩 꼼꼼이 체크해주는 단계별 문제로

이해가 안되거나 모르는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연산>의 '명강사 꿀팁'과 쉬운 문제는

중학교에서 처음 배우는 방정식, 함수같은 수학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고,

아이의 자신감을 높여준다.

'바빠 중학 시리즈'로 개념이해를 완벽히 하고,

조금 난이도가 있는 문제집으로 복습하면서 서술형 문제를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중학 수학교재는 개념 이해와 연산으로 기초체력을 키워야,

나중에 어려운 문제까지 풀어낼 근력을 키울수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아이가 문제가 풀리고 맞는 재미를 느끼며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본다.


'바빠 중학 시리즈'는 나혼자 완성 프로젝트라는 소제목에 걸맞게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정말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수포자의 갈림길이라는 중2를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연산>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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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 초등.중등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단어.숙어.표현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라임 지음 / 라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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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환영할 영단어 교재를 만났다.

라임 출판사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만화책을 좋아하는 둘째에게 딱이라 생각해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는 중학영어교과서와 교육부지정 단어와 숙어를 선정했다고 한다.

이 교재 속 어휘를 완벽히 익힌다면 중학영어는 문제 없겠다~

교재의 왼쪽페이지는 어휘공부, 오른쪽페이지는 재밌는 만화로 구성되었다.

특히 어휘를 청크로 제시한 점이 참 좋았다. 

언어는 실제 사용하는 표현으로 통으로 공부하고 익히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발음을 우리말로 제시한 점이다.

학생들이 발음기호를 읽기 어려워해서 최대한 원어민 발음에 가깝게 한글로 썼다고 한다.

물론 발음기호를 교과 과정에서 배우지않기에 읽기어렵다는 점은 수긍한다.

하지만 우리말 발음표기보다는 QR코드로 원어민의 실제발음을 곁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영어발음을 한글로 표현한다는 건 분명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만화는 뉴스톤(무한으로 에너지를 재생하는 물질)을 악용하려는 악당들을 막기위해

연은, 재일, 기찬 그리고 로봇 히코가 함께 모험하는 내용이다.

컬러풀한 만화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악당이 있어서 특히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내용같다.^^

 

 

 

만화 속 문장은 대부분 짧아서 읽는데 무리가 없는 편이라 부담없이 금방금방 넘어간다.

다만 바로 아래 한글 해석이 나와서 자꾸만 눈이 간다.

왼쪽에 어휘 대부분에 대한 해석이 나와있으므로 굳이 만화 아래쪽에 해석을 달지 않았어도 될것같다.

해석편은 교재 뒤에 따로 해놨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깜짝','삐~익' 이런표현도 영어 단어로 표현했으면 좋았을것 같다.

이런 의성어, 의태어를 영어로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하다.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1>를 받자마자

공부로 생각하지않고, 그저 심심풀이 만화책보듯 편하게 보는 아이 모습에 흐뭇했다.

 

기대가 크다보니 편집에 있어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공부해야할 영어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즐겁게,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표현을 만화책을 통해 통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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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권 통합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0 : 제국주의의 확산과 제1차 세계 대전 - 제국주의의 등장, 청나라의 몰락과 일본의 부상, 제1차 세계 대전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0
차윤석 / 사회평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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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용선생 한국사 전권으로 한국사를 끝냈다. 

용선생에  대한 믿음으로 세계사도 용선생을 읽어 보았다.
처음 책을 보고는 백과사전과도 같은 그 두께에 놀랐다.^^



총 12권의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중 10권은
제국주의의 확산과 제 1차 세계대전에 관한 내용이다.

용선생 세계사는 각 권이 마치 학교 수업처럼 1교시부터 7교시까지의 수업으로 구성되어있다.

노총각 선생님 용선생과 장하다, 나선애, 왕수재, 허영심, 곽두기의 학생들의 대화로 구성된

용선생 세계사를 읽다 보면,

나 역시 용선생의 세계사반 교실에 앉아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0> 은 첫 페이지를 통해

세계 여러나라에서 시작된 제국주의의 제 1차 세계대전의 발발까지

동시대의 세계 역사를 지도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의 강점은 다양한 정보다.

거의 각 페이지마다 역사를 증명해주는 생생한 사진들이 실려있다.

나 또한 처음 보는 사진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뿐만 아니라 자세한 지도와 재미있는 삽화 역시 많아서 좋다. 


글만 있다면 지루하고 막막했을 세계사였을 텐데...

사진과 지도, 그림을 통해 보니 재밌고 구체적이라

기억에 오래 남고, 이해도 훨씬 쉽다.

빠질 수 없는 [용선생의 코멘트]와 [핵심 정리],

[나선애의 똑소리나는 정리노트], [세계사 달인 퀴즈]는

 한번 더 꼼꼼하게 이해를 돕고,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용선생 세계사 시리즈만 있으면 완벽하게 세계사를 이해할 수 있는 이유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가 다른 세계사책과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아프리카, 아메리카 원주민, 유목민 등 작은 나라나 집단의 역사까지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그냥 스치듯 지나가듯이 설명하는 게 아니라

풍부한 사진과 자료를 통해 세세하게 역사를 다루었다.

지구상의 모든 집단과 나라들이 인류 문명의 발전에 기여했기에 공평하게 다루어야한다는

용선생의 말에 동감하며, 이렇게 다루어 주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보충수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차이점이다.

역사와 떼어야 뗄 수 없는 철학, 음악, 문학, 미술 등의 문화를

연표와 대표적인 인물을 통해 한번에 정리해 놓았다.

개인적으로 정리하기 힘든 문화의 역사를 한 눈에 들어오게끔 정리해준

확실한 보충수업이 아닐 수 없다.^^

부록처럼 각 교시마다 있는 [용선생 세계사 카페] 역시 좋다.

탐험가 리빙스턴, 화교의 세계, 여성참정권 운동 등

세계사와 관련된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을 풍부한 자료를 통해 설명해 준다.

용선생 세계사의 방대한 자료와 세세한 내용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사와 함께 보는 한국사 연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은 세계사와 한국사를 연표별로 정리해 놓았다. 

시험 보기 전 이것만 있으면 세계사와 한국사 모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겠다.^^


3.5장에 걸친 참고도서, 2장의 사진제공 정보, 16분의 자문과 감수

이것만 보아도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의 내용이 

얼마나 풍부하고 정확할 지 신뢰가 간다.


세계 각 나라의 역사를 각각 배우는 게 기존의 세계사라면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세계 각 나라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사건을

서로 연계시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사건별, 연도별 이해가 더 쉬웠다. 


이렇게 풍부하고 정확한 세계사 책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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