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안에 치즈 만들기가 정녕 가능할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 한 권 나왔네요~^^
원 아워 치즈...
이 책에는 오랜시간 숙성을 요하는 치즈가 아닌 간단하면서 신선한 치즈 레시피가 가득해요.
실생활에 아이 간식과 함께 할수있는 발라먹는 크리미치즈,
샐러드에 어울릴것같은 단단하고 쫄깃한 치즈
그리고 끈적하게 녹아내리는 치즈로 구분되어 있어요.
또한 견과류와 과일로 다양하게 만드는 법도 나오고 치즈와 찰떡 궁합일것같은 칵테일 제조법까지 한 권에 많은
치즈 만들기 준비물 또한 거창한거 필요없고 거의 다 집에 있는것들이 많아요.
면보같은 치즈 클로스는 시장에서 파는 삼베 면보랑 비슷하니 그걸로 대체해도 될듯하구요.
체는 알루미늄은 피하라네요.
기본재료안내를 보면 산, 소금, 레닛, 허브와 향신료, 우유등인데 여기서 레닛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생소하시죠??
아무래도 번역서다 보니 구할수 없는 재료가 나오면 정말 속상한데.. 레닛 좀 비싸지만 우리 나라에도 수입되어 팔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치즈메이커를 위한 팁을 가득 적어놓아서 초보 메이커들도 쉽게 홈메이드 치즈에 다가갈수있게 해주네요
레시피 구성은 완성 사진과 치즈에 대한 설명 그리고 난이도와 완성 분량, 먹는 방법과 팁이 적혀있어요
그 뒤론 재료와 필요한 도구 그리고 큼직한 사진으로 만드는 법이 쭉 나와 있어서 따라하면 그대로 치즈가 나올것같네요.
팁과 함께 변형하거나 대체할수있눈 팁도 적혀있어서 좀 더 다양하게 즐길수 있을것같아요
치즈의 종류의 다양성에 놀라고 활용도도 높고 응용 방법까지 적혀있는게 너무 맘에 드네요..
모짜랠라 치즈는 정말 해보고 싶어요.!!!
국내에서 수제 치즈 사먹으려면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어쩔수없이 가공치즈를 사주긴하는데 만들어 먹을수 있다면 당장 해먹어봐야할것같아요
만두같이 생긴 신기한 치즈~~ 난이도도 하~에요~^^
여기에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 내는 방법도 있어서 선물할때 좋겠네요..
그리고 치즈에 허브나 향신료 식용꽃등을 더하면 정말 나만의 개성이 담긴 치즈도 만들수 있고 더 값진 치즈가 탄생하겠는데요.
견과류를 섞어 만들거나 곁들여 먹으면 좋을 음식 레시피도 함께 있어 간식이나 티푸드로도 손색없겠어요
여기에 칵테일 만들기까지~~
마지막 세가지 보너스 레시피는 정말 맘에 쏙 드는 부분이에요~ 버터, 기버터(정제버터), 요거트 만들기가 수록되어있는데 정말 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합니다~
번역서라 재료 환산과 재료 판매처도 첨부되어있네요. 헌데 해외사이트라 ^^;;;
치즈 따라해보기 정말 어렵지 않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