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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일기 첫걸음' 이란 책은 노지마 쿠미에가 지었고 이문필의 편저로 된 책인데, 우리가 영어를 배워도 일기를 영어로 쓴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처음 영어를 배우는 초등학생들에게 문법이나 전문 용어를 모르더라도 아이들이 퍼즐을 맞추듯이 용지에 맞추어 영어를 따라 써보고 책에 쓰여 있지 않은 단어는 가족이나 스스로 배워가며 찾아서 써보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문장을 만들수 있을 것이다. 

  영어일기를 매일 지속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처음에는 간단한 문장으로 따라서 써보고 조금씩 긴 문장으로 표현해 본다면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엄마나 아빠에게도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자녀에게만 영어 공부해라 할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도 도전해 보면서 같이 자녀에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큰 가르침이라 생각된다. 발음은 조금 서툴러도 따라 읽어 보고 문법을 의식하지 않고 영단어를 짜 맞추는 작업을 반복함으로써 스스로 터득하며 영어일기를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일기는 자기의 체험을 적은 것이므로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서, 첫째는 날짜, 계절, 시간, 날씨, 하루 일과, 기분, 월간행사에 관해서 둘째는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것, 내 주변의 사물 셋째는 일과 할동에 관한 것 넷째는 자기 주변에 관한 질의 응답에 관한 것이다.

   한 눈에 쏙 들어오게 그림과 함께  일기를 써 볼 수 있는 장도 있고 이 책을 따라 가며 하면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 것입니다. '늦었다고 시작할 때가 가장 빠르다' 는 말이 있듯이 '지금 시작해 보십시요' 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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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오바마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을 꾼 아이 세상을 바꾼 세계 인물 1
이태수 지음 / 다산어린이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미국의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1961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났다. 케냐인인 아버지와 미국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 혼란스러움과 방황으로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내와 끈기로 학교를 졸업하고 민권 변호사로서의 활동도 하며 세상을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고민한다.    서른다섯 살이 된 오바마는 정치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가 희망과 용기의 상징으로서 미국의 변화를 원하는 모든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듯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세우기 위해 시련과 극복을 이겨내고 대통령이 되었다. 

   이 책은 이태수 글, 그림으로 만화로 되어 있어 우선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어 좋고, 중간 중간마다 '오바마를 만든 사람들' 코너에서 마틴 루터 킹, 링컨 등도 잘 소개가 되어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머니의 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되며, 이 책은 어려움 속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 학생부터 큰 비전을 가지고 바닥을 박차고 희망을 갖고 싶은 모든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너는 무엇이든 될 수가 있단다" 이 말이 가장 내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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