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영어일기 첫걸음' 이란 책은 노지마 쿠미에가 지었고 이문필의 편저로 된 책인데, 우리가 영어를 배워도 일기를 영어로 쓴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처음 영어를 배우는 초등학생들에게 문법이나 전문 용어를 모르더라도 아이들이 퍼즐을 맞추듯이 용지에 맞추어 영어를 따라 써보고 책에 쓰여 있지 않은 단어는 가족이나 스스로 배워가며 찾아서 써보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문장을 만들수 있을 것이다. 

  영어일기를 매일 지속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처음에는 간단한 문장으로 따라서 써보고 조금씩 긴 문장으로 표현해 본다면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엄마나 아빠에게도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자녀에게만 영어 공부해라 할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도 도전해 보면서 같이 자녀에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큰 가르침이라 생각된다. 발음은 조금 서툴러도 따라 읽어 보고 문법을 의식하지 않고 영단어를 짜 맞추는 작업을 반복함으로써 스스로 터득하며 영어일기를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일기는 자기의 체험을 적은 것이므로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서, 첫째는 날짜, 계절, 시간, 날씨, 하루 일과, 기분, 월간행사에 관해서 둘째는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것, 내 주변의 사물 셋째는 일과 할동에 관한 것 넷째는 자기 주변에 관한 질의 응답에 관한 것이다.

   한 눈에 쏙 들어오게 그림과 함께  일기를 써 볼 수 있는 장도 있고 이 책을 따라 가며 하면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 것입니다. '늦었다고 시작할 때가 가장 빠르다' 는 말이 있듯이 '지금 시작해 보십시요' 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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