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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야기 2 - 통일 독일의 사회와 현실
임종대 외 지음 / 거름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특히 유럽 국가들에 대해, 너무나 잘못된 고정관념들을 많이 갖고 있으며 현재 그들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독일에 대해서도 그렇다. 괴테, 실러, 헤겔 등 과거의 위인들, 그리고 그 문학과 예술 등 전통적인 문화, 그리고 1/2차대전을 발발한 그들의 역사 등에 대해서는 꽤나 자세히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이 지금 어떤 모습인지는 정말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우리의 이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우리의 지식의 빠진 부분을 효율적으로 메꿔주고, 현대 독일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 준다. 문장이 쉽고 명료해 읽기 쉬우며, 많은 도표와 그림을 삽입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현대 독일을 좀 더 잘 알고 싶은 분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