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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아기를 기다리며 채워가는 태교 바느질, 엄마의 시간 - 꼭 필요한 출산 용품과 아기옷 & 임부복 만들기 ㅣ The 쉬운 DIY 시리즈 12
장옥경 지음 / 시대인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이제 임신 27주차_
어여쁜 아가를 기다리며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요즘,
태교 바느질을 통해 아가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 싶어 선택하게 된 책~!
과연 꼼꼼하지도 못 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ㅎ
한 땀 한 땀 아기를 기다리며.. 라는 말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다 :-)
바느질이 태교에도 좋다고 하니 이래저래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는_


이 책의 장점은 실물패턴이 있다는 점이다_
실물패턴이 종이로 다 그려져 있기 때문에 필요한 원단과 준비물만 준비된다면
요 실물패턴을 따라서 천을 재단해서 바느질만 쓱싹쓱싹 해주면 끝!
요게 굉장히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은 느낌이다 ^-^

다양한 컨텐츠들로 구성된 책_
아가를 위한 배냇저고리부터 짱구베개, 아기 바디필로우 등등..
뿐만 아니라 뒤쪽에는 엄마들을 위해 임부복 만드는 것도 있다 ^-^
임부복 만들기는 영 어려울 것 같긴 하지만;; 나중에 할 수만 있다면 해봐도 좋을 듯 ㅎㅎ

스커트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ㅎㅎ
아기 옷들도 넘 이쁜 것들이 많다_ 백설공주 보디슈트 같은 건 진짜 귀여울 것 같음 ㅋㅋㅋ
하지만 나는 아들 엄마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패스 ㅠㅠ

내가 가장 해보고 싶은 건 부엉이 컬러 모빌이다_
아가가 보고 놀 모빌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요렇게 달아놓으면 넘넘 이쁠 것 같다 ㅎㅎ
게다가 만들기도 제일 간단할 것 같은 느낌!
구성은 이런 식으로 완성품 사진과, 준비물과 패턴배치도를 소개한 후,
뒷장에 만드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져 있다_

요 설명만 따라서 만든다면 아주 쉽게 완성할 수 있겠지? ㅎㅎ
그냥 설명만 보기에는 쉬우나 내가 직접 만든다면 어렵긴 할거야.......... ㅋㅋㅋ
꼭 한 번 도전해서 블로그에 하나쯤은 포스팅 해보는 게 내 희망! ^-^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펠트천이라든지, 뭐 여러 준비물이 적혀져 있는데
그런 천이나 솜 같은 것들은 어디에 가면 살 수 있는지 정도가 더 알려져 있다면
만드는 사람이 더 쉽고 유용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_
물론 인터넷에 다 검색하면 다 주문할 수 있긴 하겠지만 이거 보면서 '이런 것들은 다 어디서 사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_
바느질 태교_ 생각만 해도 기대된다! ㅎㅎ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