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찌 안녕
방민경 지음, 정영민 그림 / 세개의소원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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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이지만 저는 돌 넘어서까지 #모유수유 하고 있는 중이에요

근데 젖 때문에 새벽에도 자꾸 깨는 것 같아 #단유 를 준비 중입니다 :)

 

단유 하면 #곰돌이단유법 이 떠오르는데 단유 할 때 아기랑 같이 읽을 책은 막상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찌찌안녕 이라는 단유 #그림책 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제가 이사오기 전 열심히 활동했던 #마이키 #마포에서아이키우기 카페에서 이 책의 기획과 그림 그리실 분 투표하고 선정하는 것까지 다 봐왔어서 그런지 실제로 이 책이 완성되어 나온 걸 보니 괜히 뭉클하고 감동적이더라구요 :)


그림체도 너무 예쁘고 따뜻해서 자꾸 자꾸만 보게 되는 그림책이었어요

모유수유 할 때의 아기의 모습, 그 모습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단유를 결심하기가 쉽지 않아요. 젖을 오물오물 하고 있는 그 모습이 얼마나 천사같고 예쁜지단유는 정말 시원섭섭한 일인 것 같아요 아기에게도 준비가 필요하지만 엄마에게도 준비가 필요한 일이라는.. ㅠㅜ

 

단유할 때 아기가 엄마 찌찌는 쉬게 해주고 다른 것들을 해보자고 하며 따뜻한 말투로 권유하는 내용이 반복되어서 아이에게 쉽고 따뜻하게 읽어줄 수 있어 좋았어요 :)

 

특히 작은 아기 그림 페이지를 넘기면 그림이 바뀌어서 아기들이 흥미있게, 그리고 쉽게 책을 볼 수 있어서 넘 좋아요 :)

 


우리집 아기도 아침에 일어나면 요 책 꺼내서 읽기 시작합니다 ㅎㅎ 하드북이라 아이가 입에 넣어도 되고 찢을 염려도 없어서 넘 좋아요

 

그리고 곰돌이단유법의 핵심인 찌찌안녕 캘린더와 스티커도 받았는데요. 요게 너무 유용했어요. 단유 하기 전에 미리 아이에게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이 날 찌찌 빠빠이 할거야 라고 하며 매일 스티커 붙일 수 있는 캘린더와 스티커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단유과정에서 찌찌에 밴드만 붙일 경우 아이가 완전 패닉에 빠질 수도 있는데 밴드 위에 곰돌이 스티커 붙여 놓으면 아이가 단유를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단유 할 때 아이에게 읽어주기 넘 좋은, 엄마들이 만들어서 더 좋은 <찌찌안녕>

#단유필수품 이 될 것 같아요 :)

#선물추천 #선물 로도 넘 좋을 듯 해요 ㅎㅎ

저도 요걸로 조만간 단유 시작해보려구요!

#찌찌안녕 과 함께 쉽게 단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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