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 오렌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2
앤소니 버제스 지음, 박시영 옮김 / 민음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계태엽 오렌지는 책보다 영화로 먼저 알았다. 영화를 볼 때처럼 시선을 뗄 수 없었던 책.

"자, 이제 어떻게 될까?"

그 기사에 따르면 ‘위대한 음악‘과 ‘위대한 시‘가 현대 청소년을 진정시키고 더 ‘문명화‘ 시킬 거라는군. 개뿔이나 ‘문명화‘ 시켜라 그러지. 음악은 항상 나를 흥분시키고 마치 하날님이리도 된 듯이 느끼게 해서는 강도질이나 방화를 저지르거나, 인간들을 나의 전능한 힘 아래 벌벌 기게 만들 준비를 시키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