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아픔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귀 기울이지 않았다는 나의 부주의였다.


교실을 향해 달리는 내 목덜미에 제이가 던진 말이 와서 감겼다.
"뛰지 마. 네가 이 우주의 중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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