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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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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_T
(
) l 2023-06-24 11:26
https://blog.aladin.co.kr/746826109/14686452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원자에서 인간까지
김상욱 지음 / 바다출판사 / 2023년 5월
평점 :
본문에 제목 이유 나와있긴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윤동주 시인을 이해하고 혹은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어요. 이제 하늘과 바람을 검색하기만 해도 이 책이 먼저 추천 검색어에 올라오네요. 교수님 강연 잘 듣고있고, 양자역학 책도 구매해서 읽고있는데요. 왠지 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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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_T
2023-07-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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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댓글 수정했습니다) ‘시‘를 지우고 거기에 ‘인간‘을 넣은 것에 대해서, 다른분이 말씀하신대로 윤동주 시인을 이해하고 지은 제목일지 궁금했습니다. 꼭 이 제목이었어야 했나 싶었어요. 갑자기 교수님 강의들의 무게가 제 안에서 가벼워져서, 혼란스러워졌거든요.
(책 읽고 댓글 수정했습니다) ‘시‘를 지우고 거기에 ‘인간‘을 넣은 것에 대해서, 다른분이 말씀하신대로 윤동주 시인을 이해하고 지은 제목일지 궁금했습니다. 꼭 이 제목이었어야 했나 싶었어요. 갑자기 교수님 강의들의 무게가 제 안에서 가벼워져서, 혼란스러워졌거든요.
HAPPY_T
2023-09-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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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다시 답니다. 책을 건네주시던 분께서, 설핏 보고 윤동주 시집 개정판이 나온 줄 알았는데 다른 책이더라.. 하고 말하셨던게 생각나네요. 본문의 ‘들어가는 글‘의 끝부분에서 짤막하게 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에 대해서 짧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양질의 책 내용은 만족스럽지만 그와 별개로 제목에 대한 의구심은 지울 수 없었네요. 다만 교수님은 물리학자의 시선과 개인의 이해의 한계에 대해서 인정하고 계시는 분이기에, 교수님 글의 진실함은 믿습니다. 저도 제 한계내의 이해만으로 댓글들을 적었을 뿐 그 맥락을 전부 알 수는 없겠지요. 어떤 이는 제 이런 생각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제목도, 표지도, 내용의 구성도 훌륭하고 아름다운 책입니다. 하지만 역시 ‘시‘ 대신 ‘인간‘이 그 자리를 채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책 읽고 다시 답니다. 책을 건네주시던 분께서, 설핏 보고 윤동주 시집 개정판이 나온 줄 알았는데 다른 책이더라.. 하고 말하셨던게 생각나네요.
본문의 ‘들어가는 글‘의 끝부분에서 짤막하게 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에 대해서 짧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양질의 책 내용은 만족스럽지만 그와 별개로 제목에 대한 의구심은 지울 수 없었네요. 다만 교수님은 물리학자의 시선과 개인의 이해의 한계에 대해서 인정하고 계시는 분이기에, 교수님 글의 진실함은 믿습니다. 저도 제 한계내의 이해만으로 댓글들을 적었을 뿐 그 맥락을 전부 알 수는 없겠지요. 어떤 이는 제 이런 생각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제목도, 표지도, 내용의 구성도 훌륭하고 아름다운 책입니다. 하지만 역시 ‘시‘ 대신 ‘인간‘이 그 자리를 채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HAPPY_T
2023-09-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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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유고집에 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이 붙여졌을까요. 시를 지우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유고집에 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이 붙여졌을까요. 시를 지우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HAPPY_T
2023-09-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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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은 4쇄째의 책이네요. 5월에 출간된 책이 이미 4쇄를 넘어갔으니 이 불황인 출판시장에서도 빛과 소금 같은 책이겠지요. 어쩌면 이 책 덕분에 사람들이 윤동주 시인을 또 생각한다면 그것으로 또한 좋지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역시 부제인 ‘원자에서 인간까지‘ 정도로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책은 4쇄째의 책이네요. 5월에 출간된 책이 이미 4쇄를 넘어갔으니 이 불황인 출판시장에서도 빛과 소금 같은 책이겠지요. 어쩌면 이 책 덕분에 사람들이 윤동주 시인을 또 생각한다면 그것으로 또한 좋지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역시 부제인 ‘원자에서 인간까지‘ 정도로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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