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글쓰기 수업 - 글쓰기 동기부여, 이론 및 실습을 한 권에 담았다
이지니 지음 / 세나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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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써보고 싶어 최근 에세이 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고 있다. 이 책 역시 에세이를 쓰는 데 도움을 얻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 저자는 7권의 종이책을 쓴 8년 차 작가로 500여 회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 강사라고 한다. 저자에게 에세이 쓰는 법에 대해 배워보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에세이 글쓰기 수업을 배워볼 수 있는 책이다. 총 30강 수업이 진행된다. 작가는 자주 질문을 던진다. 독자가 글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지, 나만의 글쓰기 장소는 어디인지, 독자가 정한 글의 대주제는 무엇인지 등 작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책에 적어본다. 


저자는 되도록이면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긍정적인 글을 쓰자고 말한다. 또한 독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사색하는 데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을 통해 최근 고민하고 있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써야 할지 남들이 읽고 싶은 글을 써야 할지, 너무 부정적인 글을 쓰는 게 걱정이 되는데 어떤 글을 적어야 할지, 에세이에서 나를 얼마나 드러내야 할지, 가족이나 지인들이 내 글을 볼까 봐 두려운데 어떻게 해야 할지, 술술 잘 읽히는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독자들이 좋아하는 글이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한 답이 책 속에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주제를 택한 후 독자를 위한 글을 쓰는 연습을 하고 좋은 문장의 구조를 익히기 위해 좋은 글을 필사하며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어본다.


이 책은 한 번이라도 글쓰기를 시도해 본 적이 있는 분이 더 나은 방향으로 글쓰기를 해보고 싶어 도움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을 듯하다. 글감 찾는 것이 고민이 될 때, 글쓰기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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