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유튜브 영상, 카드 뉴스, 예쁘게 꾸며진 인스타그램 피드가 뜨더니, 이제는 인스타그램 릴스가 유행하고, 유튜브 숏츠가 대세다. 요즘 친구들은 유튜브 영상보다 숏츠를 즐겨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영상 편집이 필수인 시대가 된 것 같다. 더 뒤쳐지기 전에 나도 영상 편집을 배워보고 싶었다. 나도 마음만 먹으면 숏츠를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쩌면 몇 십분짜리 긴 영상을 만드는 것보다 숏츠 만드는 것이 더 쉬워보였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이 책을 통해 공부를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제목에서 보이듯 이 책에서는 캡컷(Capcut)이라는 어플 혹은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 편집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총 6개의 step으로 나누어 캡컷의 모든 기능을 짜임새 있게 설명하고 있다.
QR코드를 읽으면 책에서 설명하는 해당 유튜브 강좌를 통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꼭 캡컷 어플을 써야할까?
캡컷 어플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친근한 인터페이스 - 사용법이 간단하다
2) 앱과 pc 버전 모두 제공 된다.
3) 무료로 영상 편집이 가능하다.
(유료 버전도 있지만,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웬만큼 괜찮은 퀄리티의 영상 편집이 가능했다.)
4) 동영상에 최적화되어 있다.
(틱톡앱을 만든 회사에서 이 어플을 만들어 사용자들의 니즈에 잘 맞춰져 있다. - 사운드 연동 등)
5) 자동 자막과 프롬프터 기능으로 시간 절약 가능.
(음성 인식으로 영상에 맞는 자동 자막 설정 가능)
스마트폰 앱에서 캡컷 어플을 다운 받아 설치해보니,
위와 같은 화면이 나왔다. 설치 방법 및 화면 구성을 사진과 같이 세세하게 각 항목별로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어플을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 어플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에서 사용하기 위한 영상 편집을 주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각 SNS의 용도에 맞는 영상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릴스 및 쇼츠, 틱톡에서 사용하기 위한 영상이라면 9:16 세로 사이즈를 활용하고, 유튜브 동영상에서 사용하기 위한 영상이라면 16:9 가로 사이즈를 활용하면 된다. 또한 각 SNS에 업로드하는 방법도 세세하게 설명해준다.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처음 이용하는 초보자라도 이 책만으로도 영상 편집을 시작하는 데 큰 무리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3.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캡컷 어플을 통해 여러 기능들을 활용하는 방법이 제공된다. 이제 여러 번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활용해봐야 손에 익을 것 같다.
영상 편집을 하다 보면, 필요해보이는 기능들이 한 가지씩 생기는데, 그 때 이 step4의 꿀팁 모음을 활용하면 될 것 같다. 엔딩로고 없애는 방법 부터 인물 사진에 배경을 없애는 방법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pc에서만 간간히 영상 편집을 하고 있었는데, 어플로도 이렇게 쉽고 간편하게 영상 편집을 하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세세한 보정도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귀찮고 다소 어렵다는 핑계로 미루어두었던 유튜브 숏츠를 업로드하고 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간간히 이 책을 들여다보면서 좀 더 편집실력을 키워나가보아야겠다.
이 책은 캡컷이라는 프로그램 (어플)을 활용하여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에 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법을 세세하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고른 연령대를 고려하여 큰 글씨 포인트와 친절한 사진 설명이 함께하여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이책의 큰 장점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