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up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Canva) - 디지털 노마드, N잡러들의 필독서 Start up 시리즈
이은희(노마드에셀) 지음 / 아티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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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으로 캔바(Canva)를 시작해보게 되었다. 캔바와 그 외 다른 어플도 같이 사용했었는데, 개인적으로 폰 어플보다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는 게 더 편리했다. 휴대폰에서 손가락을 아무로 움직여도 디테일한 수작업이 잘 되지 않아서 결국 노트북으로 사용했다. 처음 캔바를 사용했을 때 느낌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포토샵을 전혀 사용할 줄 모르는 나도 이런 걸 만들어볼 수 있다는 생각에 신기했다. 그때는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해보고 싶어 로고를 만들고,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정도로 활용해볼 생각으로 시작했다. 그렇게 조금씩 잊혀져가고 있었다.



최근 들어 다시 온라인 매체에서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싶었다. 어느정도 흥미도 있으면서 어떤 것을 활용해서 해보면 좋을까? 하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canva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졌다.




우선 캔바는 유료버전과 무료버전이 나누어져있다. 사실 좀 예쁘다, 확실히 퀄리티가 다른데? 라고 생각하면 유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버전도 꽤 쓸만하다. 저자는 처음에는 무료로 사용하다가, 캔바를 이용하여 수익화를 원한다면 유료 결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한다. 또한 30일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유료 버전을 체험 해볼 수도 있다.



책 구성은 목차에서 처럼 매우 디테일하게 차근차근 설명을 돕고 있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접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캔바를 통해 카드뉴스 제작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 디테일한 작업들이 많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 이걸로 사진보정을 해볼 생각을 못했을까? 싶을 정도로 포토샵 대신으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step 9.에서는 원하는 이미지를 쉽게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키워드를 모아놓았는데, 이것도 인상적이었다. 평소 주로 가끔 사진을 가져올 때 픽사베이에서 이미지를 가져오곤 하는데, 이때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키워드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또 내가 생각하는 캔바의 가장 큰 장점은 사진 저장을 SNS에 완전 최적화된 방법으로 저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인스타그램 버젼으로 사진을 저장할 수 있고, 블로그 메인 스킨용을 위한 버전으로 따로 저장할 수 있다. 하나의 작업물을 가지고, SNS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대로 차근차근 따라해보면 canva를 쉽게 어느 정도는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canva에서 제공하는 원본 그대로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봐야겠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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