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반드시 잘될 겁니다
최대호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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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제목, 프롤로그에 있었다. 나를 응원해주라는 그 말. 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도, 아마도 나는 불안하고, 흔들리는 지금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었던 것 같다. 그가 대신 응원을 해준다. 그러면서 당신도 당신 자신을 응원해주라고 말한다. 그 말에 정말로 나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내가 이러한 에세이 혹은 힘이 되는 구절, 위로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살면서 가장 어려운 건 나를 칭찬하는 일. 나를 믿어주는 일이다. 어떻게 보면 참 쉬운 일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나아가는 삶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좀 더 나를 믿고 응원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남이 아니라 나에게 인정 받아야 비로소 행복해진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칭찬에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나 자신은 나를 인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 역시도 남이 해주는 칭찬에 크게 내색하지 않은 편인데, 최근 잘하고 있다는 타인의 칭찬에도 속으로는 진심으로 나를 칭찬하는 말일까. 그냥 내 기분이 좋으라고 해주는 말일까. 혼자 속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적이 있다. 타인에게는 관대하지만 나에게는 누구보다 엄격하여 기준치가 많이 높았던 것 같다. 누군가의 칭찬을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 또한 조금 부족하더라도 나 자신을 인정해주고 많이 칭찬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가 말하는 실패라는 단어도 인상적이었다. 실패를 하거든 그것을 통해서 배울 것을 생각하라고 말한다. 실패를 통해서 발전하고 인식의 차이를 통해 소소한 것에 작은 행복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는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행복은 매우 주관적이다.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행복을 너무 멀리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말고 소소한 기쁨도 행복이라고 여길 줄아는 사람이 되라고 이야기한다. 나도 그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소확행을 좋아하는 나로써 많이 와닿는 말이었다.

내가 힘들어하고 지쳐있을 때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겨있다. 용기, 긍정적 에너지를 얻고 싶을 때 한 번씩 꺼내어 읽어보면 좋은 글들이 가득 담겨있다. 글, 단어 하나 하나가 주는 위로와 힘을 아는 작가의 글이라서 내 마음을 많이 울렸다.

끝으로 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태도는 인상적이었다.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들었고, 나도 삶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지키고 싶은 것들이었다.

1) 시간 약속을 잘 지키자

2) 겸손하자 (자신의 성과를 늘어놓지 말자)

3) 책읽기과 글쓰기를 꾸준히 하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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