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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만드는 아이 ㅣ 담푸스 철학 그림책 5
핌 판 헤스트 지음, 크리스토프 데보스 그림, 최진영 옮김 / 담푸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자신의 기분에 따라 날씨를 만들어 내는 특별한 아이,
날씨 소년은 처음엔 자신의 특별함이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들로 인해 특별함은 외로움과 슬픔이 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날씨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며 함께 슬퍼하며 안타까워했어요.
아이의 기분에 따른 일러스트 속 표정 변화나 날씨를 감정과 연결해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누구나 다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해요. 남들이 말하는 특별함이 아닌, 스스로 찾아내는 자신만의 특별함이 분명 있을거에요. 꼬마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만의 특별함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자신의 기분을 날씨로 표현해보는 독후 활동을 해보았어요. 나만의 특별함을 찾아보며 나에 대해 소중함을 배우고, 진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