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자마자 소장하고 싶다는생각이 먼저 들었어요.예쁘고 따뜻한 그림체에 아이에게 보내는 사랑스러운 이야기들. 내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고, 보여주고 싶었어요.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하던데 전 세계 부모의 마음은 모두 비슷한가 봐요. 이 책은 아이의 미래에 대한 예찬이고, 아이가 가진 모든 가능성에 바치는 응원의 노래이며,아이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헌사랍니다.저는 책 속 마지막 구절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언제까지나, 네가 어떤 사람이 되든지난 널 사랑할 거야. 사랑해!"어떠한 사람이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겠다는 엄마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았거든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가다 보니아이들 스스로 난 어떠한 사람이 되지?라는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 것 같았어요. 그리고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생각할 수 있는기회를 가진 것 같아 좋았어요.책 소개를 보다 보면 [네가 만들어갈 경이로운 인생들]이란 책은 아이를 위한 완벽한 선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