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저절로 기억하는 영어 공부의 왕도 유대인 영어 공부법
저는 유대인 하면 노벨상, 우수한 두뇌, 명석함, 똑똑함이 먼저 떠올라요. 유대인 민족에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을까요? 그 특별한 무언가는 바로 유대인 교육법이래요. 작가는 유대인처럼 공부하면 영어는 틀림없이 유창해진다고 말하고 있어요.
우리 한국인들도 유대인 못지않게 똑똑하다고 생각하는데, 유독 언어, 특히 외국어를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저 역시 영어는 너무 어려운 존재랍니다. 그래서 책 내용이 궁금했어요. 도대체 도대체 어떤 교육방식이길래?
책 한 권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모두를 소개할 순 없으니 목차를 통해 어떠한 내용들이 실려있는지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목차에 소개된 소재에 따라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발췌해서 봐도 좋아요.
똑똑한 유대인들은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할까 무척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쉽고 어디선가 익숙한 모습의 공부법이었어요. 옛날 우리 선조들이 공부하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유대인 영어공부법을 읽어보니 마치 사극에서 꼬마 도령들이 박자에 맞춰 몸을 가볍게 흔들며 "하늘천 땅지~~"를 외우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책에서 말하는 유대인 기억술은 소리를 내어 반복하는 공부법이었어요. 예전에 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에서 읽었던 독서법이 생각나더라고요. 음독을 통해 눈, 입, 귀, 온몸을 통해 총 4번에 걸쳐 읽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영어공부에도 이 음독법이 적용되더라고요.
몸을 움직이며 소리 내어 읽기 공부법과 함께 '하브루타' 2인 1조 공부법이 복습에 도움이 된다고 말해요. 이건 우리 집 꼬마들을 통해 비슷한 경험해본 적이 있는데 2살 터울인 오빠가 동생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동생은 정보를 습득하고, 오빠는 스스로 복습을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기억하고, 이해하는 것 같더라고요.
텔레비전에서 2016년 수능 만점자 중 한 명이 노트에 그림을 그려가며 공부를 한 것을 보았는데, 지식을 시각화하면 아무래도 암기나 이해해 도움이 되나 봐요. 영어 단어도 그대로 외우는 것보다 관련 이미지와 함께 기억하면 좋다고 하네요.
사실 영어 공부법 방법 자체는 쉽더라고요. 책 덕분에 좋은 팁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 유익했어요. 아이들에게 써먹어봐야겠군. 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