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

저희 아이는 초등 1학년 남자아이예요. 여름 동안 아이와 방학 숙제를 함께 하다 보니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걸 힘들어하는 걸 느꼈어요. 정답이 있는 내용에 대해선 막힘없이 술술 이야기하는데, 느낀 점과 같은 감상을 적는 것을 어려워하고 단순한 어휘, 단순한 표현이 전부더라고요.

책 제목 그대로 글쓰기에 좋은 질문만 실려있는 걸 보고 처음엔 충격이었어요. 육아서와 같이 글쓰기에 관한 팁 정도는 실렸을 거라 생각했었거든요. 책을 보고 문득 저는 아이에게 무언가를 줄 생각만 하였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적이 별로 없었구나란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리고 글쓰기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니 글을 쓰기 위해선 생각이 기본이고 전부이더라고요. 지식적인 정보도 중요하겠지만 창의적인 글쓰기를 하려면 재미난 생각, 상상력이 가득한 생각을 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아이들은 누구나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창의력은 학습으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기에 자기만의 생각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창의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 좋은 질문 642]에선 재미나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상상해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정답지가 있는 것이 아닌) 빈 공간에 자신만의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창의적인 글쓰기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거란 생각을 해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