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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쉽고 빠르게 찾아보는 노동법 노트 - 2022년 개정판
김형진.정진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7월
평점 :
사회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꼭 듣는 단어들이 있다.
근로계약서, 주휴수당, 최저임금, 근로시간, 연장/야간/휴일 근로, 연차, 비정규직, 노사협의 등 어렵게 느껴지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개념들이다.
이 책은 저자의 말처럼 공인노무사 시험을 위한 수험서도, 학술적인 교과서 같은 책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갖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시원하게 해결할 만한 곳은 그다지 많지 않다. 전문적으로 노무사와 상담을 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는 게 대부분이다. 내가 검색한 부분이 맞는지 아닌지 긴가민가 할때도 종종 있다. 그리고 워낙 방대한 내용이다보니 내가 필요한 내용의 정보를 찾기가 쉽지는 않을 때도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참 유용하다고 느꼈다.
우선 이 책은 굳이 순서대로 읽을 필요 없이 목차를 보고 내가 필요한 부분을 펼쳐 읽어봐도 무방하다.
구성은 대단락 안에 중단락으로 세분화되는데 중단락은 해당 단락의 주제와 관련된 질문과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이루어져 있는 점도 좋았다. 총 437개의 질문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질문들은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노무법인의 노무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사/노무의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엄선하고 서술한 저자 두 분의 경험과 지식이 담겨있다. 물론 저자의 언급처럼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해당 사건에 대한 결론이지 유사한 사건에 대해서도 무조건 적용될 수는 없다는 점은 꼭 참고해야한다.
하지만 노동법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에게는 지침서와 비슷한 역할은 물론 권리와 의무 그리고 책임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