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나본 job책은 학교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있기에 넘 반가웠었나 보더라구요. 바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될 거야>랍니다. 표지만 봐도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등 직관적인 이미지들이 배치되어 호감도가 잔뜩 상승된 느낌이랄까~^^ 그동안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직업군을 다룬 책들이었던지라 아무래도 생소한 이야기가 많았었죠? 엄마 역시 처음 만나는 직업군과 이야기들이 많았었구요. 이번 신재생에너지 관련 직업군은 그래도 수업시간에 만났던 이야기가 조금씩 나와서 부담없이 읽었다고 하더군요. 특히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정보도 알 수 있게 됐는데요. 정보로서의 가치는 물론이고, 우리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 심각한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나은 지구를 잇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단 걸 알게 됐다는 게 정말 의의가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책이었답니다.^^
초등학생 친구들을 타깃으로 스토리텔링한 로켓, 탐사선전문가와 관련된 내용이예요. 우리 큰애는 로켓연료개발 전문가에 대한 내용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해요. 엄마는 무엇보다 책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나로우주센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해결되면 이 두곳의 견학프로그램도 참가해보고 싶더라구요. 항공우주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초등직업체험학습만화 코드에 맞게 쉽게 쉽게 스토리텔링되니 이해도 쉽고 흥미도도 높아지네요.
job? <나는 가상증강현실전문가가 될 거야>는 가상현실 기획자를 아빠로 둔 연우라는 아이가 주인공이예요. 가상증강현실전문가라는 주요 키워드답게 우주악당 제논과 우주경찰 노이만이라는 캐릭터도 등장하고... 잡시리즈를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어버리고 만 우리 딸 ^^ ? 이번 책은 표지부터 VR고글도 등장하고 증강현실, 가상현실이라는 소재 덕에 역대 최고로 재미있다는 감상을 내보이네요.ㅎㅎㅎ 이 책에서 우리 딸은 오감인터랙션개발자가 인상적이었다고 해요. 우리 딸이 가장 관심있다는 오감인터랙션개발자는 사용자의 섬세한 경험을 위해 다양한 오감인터랙션 기술을 개발하고, 현실환경과 흡사하게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는데요. 오감인터랙션개발자가 되려면 3D콘텐츠와 VR, AR, UI, UX 기술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해요. 또한 상상력, 창의력, 끈기가 있어야 하고 인간의 감각을 자극하여 더 새롭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생체와 환경에 따른 변화를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딸아~~ 어때? 엄마는 이번 job시리즈 <나는 가상증강현실전문가가 될 거야>에서 공포증을 치료하는 가상현실 코너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고소공포증이나 폐소공포증 등 마음이 아픈 이들이 간접적으로 가상환경에서 꾸준히 노출되며 차근차근 공포증을 해결할 수 있게 도움 줄 수 있다니...넘 멋진 것 같아요^^
요즘 스미싱문자에 대한 피해가 많고, 직접 그 문자도 접한 우리 딸. 친구도 해킹피해를 겪었다고 하니 동기부여 제대로 받아 적극적으로 읽은 책이랍니다.블랙해커와 화이튼해커에 대한 이야기부터 사이버포렌식 전문가 등 직업에 대한 열린 시각을 더더 채우고 있달까요?핸드폰을 다루는, 아니 그보다 요즘 온라인수업이 대세니 아무래도 인터넷 환경을 자주 접하는 초등 아이들이 꼭 만나봤으연 하는 책이예요.
4차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이와 관련된 직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보다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죠.엄마 세대는 그렇다치지만 이제 컴퓨터가 생활 속에 녹아들어 새로운 프로세스가 창출되는 요즘..앞으로 융합소프트웨어세상이 일반적인 개념이 될 미래를 살아가 갈 내 딸...어느덧 4차산업혁명이란 키워드는 삶에 녹아들어가고 있는 현실이예요.그런 면에서 융합소프트웨어가 무엇이고, 생활 속에서 어떤 형태로 만날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떤 직업을 준비해야 할지...잡시리즈의 이번 책 <나는 융합소프트웨어전문가가 될 거야>를 통해 만날 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