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영단어 쓰기
초등교재개발연구소 지음 / 넥서스Friends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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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초등학생이 되니, 엄마가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가 '영어'가 되긴 하네요.

특히, 요즘 글로벌센터에 다니면서

쓰기공부도 함께 하는 우리집 시원냥~

에궁...집에서는 한번도 쓰기나 단어공부를

별도로 하지 않아서 미리 준비했던

주변의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이미 학업의 길로 발을 들여놨으니

공부는 해야하는 것. 게다가...영어는

기본으로 다져놓고들 시작하니, 늦었더라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겠죠.

어차피 받을 공부 스트레스​~ 그래도!!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며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을지...

엄마는 요즘 그게 가장 고민이랍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정보를 서치하고 교육을

다니고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 중이랄까요​.

 

그리하여 만난 아이가 요거에요~

넥서스Friends <초등필수 영단어 쓰기>.

스토리냥이 5월 서포터즈로 애정듬뿍담아

활동하고 있는 아이베이비북스카페의

이벤트에서 겟한 영어쓰기 트레이닝 북입니다.

표지도 딱~ 제가 좋아하는 퍼플과 그린이

조화롭게 디자인되어 있네요^^

게다가 주제에 꼭 맞는 그림과 문제로

800개가 넘는 초등필수 어휘학습이 가능하다니,

귀가 솔깃, 눈이 번쩍할 만 하겠죠? ㅎㅎ

한장을 넘겨보니 책 날개에 또다른

정보가 넝쿨째 굴러들어오네요.

www.nexusbook.com에서 쓰기노트와

추가 문제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렇군요. 책 한권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추가 응용활동까지 가능하게 하는~~

오~~요거 참~ 착하네요.^^

어제 아는 언니를 따라서 영어전문학원에

상담받으러 다녀왔어요.

저는 그냥 언니에게 도움될 사항이 있을까

해서 지원군 삼아 따라간 건데요...

에궁...어찌나 커리큘럼이 빡빡한지...

그리고, 아이들이 집중을 할 수 있다고하는데

상담받는 모습도 통유리로 오픈되어 있어서

공부시간 내내 우리쪽을 기웃거리는 아이들..

"언니, 이쪽은...00에게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 00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진심 걱정됩니다~"

요렇게 한 말씀 드리고 오긴 했는데...

에궁..저야 뭐, 그냥 옆에서 한 마디 하는 것뿐

당사자께서는 고민이 많으시겠더라고요.

암튼, 상담을 옆에서 경청하면서

느꼈던 건데... 무작정 책만 읽히는 시기도

있겠지만, 우리 시원냥의 경우는 그런 단계가

이미 지난 것 같아요. 물론 영어책도 많이

읽는 게 도움되니 꾸준히 읽을 거지만요,

번외로, 영어공부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모든 영역에서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겠더라는..

요런 걸 상담을 통해 실감했으니

좀더 엄마가 적극적으로 공부를 해야겠죠?

다시, <초등필수 영단어 쓰기>이야기로 넘어와서~

차례를 보니, 매일 쓰기 연습을 한 단계씩

클리어한다고 가정했을 때,

총 40일이 소요되는 군요.

하지만, 우리 시원냥은 뭐니뭐니해도

책육아가 더, 책으로 스토리텔링하는 게 더

중심이니 시원냥과 엄마의 속도로

좀더 느리게 찬찬히 가려고 해요~

에고~~ 귀여워라~^^

시원냥 방문 앞에 붙어있는

잉글리시에그 인체 브로마이드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물론, 잉글리시에그 브로마이드에는

여자 남자 아이 둘이 나오긴 하지만요~

이 아이를 모델로 body, foot, leg 등

신체의 다양한 부위를 영어와 한글로

알려주네요~~^^

"엄마, 나 이거 다 알아요~"

라고 이야기는 해도 너 이거 제대로

한글자씩 써본 적 별로 없잖앙~^^

그리하여 한글자 한글자

정성들여 써보기로 했어요.

아직 연필을 쥐는 것도

단어를 쓰는 것도 익숙하지 않으니,

몇 글자를 쓰니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nose까지만 쓰고 스톱~!!

다음에 진행하기로 했죠.^^

 

대신, 아이와 엄마가 좋아하는 퀴즈 맞추기!

게임을 하며 놀았어요.

 

책에 나오는 단어를 가지고,

그날 써본 단어를 다음날 아침이나

저녁에 써보는 게임이에요.

 

"ear써볼까? ear!"

 

" ear? ... eo.."

 

"시원냥, 엄마 입 잘 봐봐요.

ear~"

 

입모양으로 천천히 불러주니,ㅋㅋㅋ

r발음을 낼 때가 웃음 작렬이었죠 ㅎㅎ

 

"아~!! ear!"

 

요렇게 효과가 있네요~

 

삐뚤빼뚤, 대문자 소문자 구분없이

쓰기는 했지만 ㅋㅋ 우리 딸~

엄마와 처음으로 해본 영어 단어 받아쓰기

결과랍니다~~~^^

넥서스프렌즈 <초등필수 영단어쓰기>는

이런식으로 기본 단어 쓰기와 함께

사진과 일치하는 단어 찾기,

사진 단어 쓰고 첫 알파벳 찾아

색칠해본 후 전체 알파벳 맞추기..

요런 식의 응용문제가 책에 나오네요.

딸아~ 이제는 우리, 영어 단어 쓰기 쪽도

탄탄하게 다져보자~ 응?!

물론, 네가 힘들지 않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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