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신화 1권에 이어 2권을 읽어보았다.
2권은 영원한 예술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아르테미스, 헤파이스토스, 아레스, 아테나, 포세이돈, 프로메테우스 등 여러 신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놓았다.


몇 시간 정말 깊게 빠져들어 꽤 진지하게 읽던 첫째는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있으면 조잘조잘 얘기해주며 신기해했는데
작가님의 주석이 있어서 아이가 더욱 쉽게 이해하는 느낌이다.

첫째가 2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제 10장 해신 포세이돈에 나오는 케크롭스라고 한다.
케크롭스는 반인반수의 괴물같은 모습과 달리 인간과 신을 연결하는 존재로 인간의 지혜와 신성한 통찰력, 도시 문명과 질서의 창조자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신성의 조화를 나타낸다.
포세이돈과의 일화에서 그의 역할은 신화 속 갈등을 인간적인 지혜로 해결하는 부분을 보고 평화주의자인 첫째 가슴속에 와닿았나보다.

꽤 글밥이 많은 줄글책인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게
잘 되어있어서 벌써 다음 책이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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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